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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축제 '대성황'…첫날 7만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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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종축제 '대성황'…첫날 7만 명 방문

지난해 첫날 대비 관람객 4만여 명 증가…풍성한 전시·행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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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한글날인 지난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 세종축제7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모이며 성공인 개막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체험과 전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지난해 세종축제 첫 날보다 4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더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블랙이글스 에어쇼에는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34,000여 명이 모여 하늘을 수놓는 멋진 비행을 즐겼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행사장 상공으로 진입해 20여 분간 세종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난도 곡예비행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성원에 호응했다.

 

이날 호수공원 곳곳에서는 과거시험을 재현한 소통형 체험 연극 세종! 인재를 뽑다과학을 주제로 한 경이로운 과학마술세종한글·과학놀이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업사이클링 워크숍등이 운영돼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저녁 개막행사에서는 왕 또는 귀인의 행차 등에서 볼 수 있는 대취타 연주와 행렬을 시작으로 나라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기리는 태평무 공연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축제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은 세계태권도연맹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시범단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대련과 역동감 있는 품새, 공중 격파 시범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개막행사 공연들은 국가무형문화재 대취타보존회,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등이 함께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첫날 축제 마지막은 호수공원의 상공으로 높이 쏘아올린 화려한 드론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공연을 보기 위해 호수공원 일대에만 약 28,000여 명이 몰렸고 행사의 주무대인 호수공원뿐만 아니라 중앙공원, 이응다리 북측 전망대에서도 많은 시민이 환상적인 불꽃과 드론 공연을 감상했다.

 

드론과 불꽃이 하늘에서 만들어내는 화려한 빛의 향연은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세종축제는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는 세종시 대표 축제지만 올해는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를 추가하고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해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았다.

 

시는 앞으로 축제 기간 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원활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해지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일상에 지친 분에게는 위로와 희망을, 침체된 지역상권에는 활기를, 외지 방문객에게는 세종시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명품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종축제는 한글을 만나고, 과학을 체험하고, 음악을 즐기다를 주제로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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