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오는 주말 충남 도내에서 개최되는 두 개의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열리는 2024 빵빵데이 천안(10월 12일~13일)과 논산시에서 개최되는 2024 연산대추축제(10월 11일~13일) 축제장 내 가맹점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2024 빵빵데이 천안은 천안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지역 제과업체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빵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빵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참여 가맹점 50개소가 일괄 등록되어 있어,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논산시에서 열리는 2024 연산대추축제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산 대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연산전통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문화누리카드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장 내 약 50개소의 가맹점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축제장 내에서는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부스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방문자들은 농특산물, 식음료 등을 구매하며 가을 나들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바우처카드로, 연간 1인당 13만 원의 금액이 충전된다. 평소에는 식음료 결제가 제한되어 있지만, 축제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푸드트럭 등에서 카드 사용이 가능해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