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26 19:58

  • 맑음속초-4.4℃
  • 맑음-9.4℃
  • 맑음철원-11.2℃
  • 맑음동두천-8.3℃
  • 맑음파주-8.8℃
  • 맑음대관령-11.4℃
  • 구름조금춘천-6.9℃
  • 눈백령도-3.5℃
  • 맑음북강릉-4.5℃
  • 맑음강릉-3.3℃
  • 맑음동해-3.1℃
  • 맑음서울-6.5℃
  • 맑음인천-6.9℃
  • 맑음원주-6.5℃
  • 구름많음울릉도-2.6℃
  • 맑음수원-7.1℃
  • 맑음영월-7.1℃
  • 맑음충주-6.1℃
  • 맑음서산-6.4℃
  • 맑음울진-3.6℃
  • 맑음청주-5.4℃
  • 맑음대전-5.7℃
  • 맑음추풍령-6.0℃
  • 맑음안동-5.7℃
  • 맑음상주-5.4℃
  • 맑음포항-2.6℃
  • 맑음군산-3.8℃
  • 맑음대구-2.9℃
  • 맑음전주-4.2℃
  • 맑음울산-3.3℃
  • 구름조금창원-1.8℃
  • 맑음광주-2.9℃
  • 맑음부산-2.2℃
  • 맑음통영-1.3℃
  • 구름많음목포-1.5℃
  • 맑음여수-2.3℃
  • 눈흑산도0.7℃
  • 구름조금완도-2.2℃
  • 구름많음고창-3.9℃
  • 맑음순천-4.8℃
  • 맑음홍성(예)-5.7℃
  • 맑음-6.3℃
  • 구름많음제주2.3℃
  • 흐림고산2.3℃
  • 맑음성산0.7℃
  • 구름조금서귀포2.1℃
  • 맑음진주-2.1℃
  • 구름조금강화-9.4℃
  • 맑음양평-5.5℃
  • 맑음이천-6.1℃
  • 맑음인제-7.1℃
  • 맑음홍천-7.3℃
  • 맑음태백-9.6℃
  • 맑음정선군-7.8℃
  • 맑음제천-7.6℃
  • 맑음보은-5.9℃
  • 맑음천안-5.9℃
  • 구름조금보령-4.7℃
  • 맑음부여-4.3℃
  • 맑음금산-5.0℃
  • 맑음-5.9℃
  • 맑음부안-3.5℃
  • 맑음임실-4.6℃
  • 맑음정읍-4.6℃
  • 맑음남원-4.6℃
  • 맑음장수-6.8℃
  • 맑음고창군-3.8℃
  • 흐림영광군-2.3℃
  • 맑음김해시-2.9℃
  • 맑음순창군-4.7℃
  • 맑음북창원-1.5℃
  • 맑음양산시-0.8℃
  • 맑음보성군-2.0℃
  • 맑음강진군-2.3℃
  • 맑음장흥-3.1℃
  • 맑음해남-2.2℃
  • 맑음고흥-3.1℃
  • 맑음의령군-5.6℃
  • 맑음함양군-3.8℃
  • 맑음광양시-3.1℃
  • 구름많음진도군-0.6℃
  • 맑음봉화-9.4℃
  • 맑음영주-6.0℃
  • 맑음문경-6.0℃
  • 맑음청송군-6.2℃
  • 맑음영덕-3.6℃
  • 맑음의성-4.4℃
  • 맑음구미-4.2℃
  • 맑음영천-3.9℃
  • 맑음경주시-3.2℃
  • 맑음거창-6.4℃
  • 맑음합천-2.5℃
  • 맑음밀양-4.1℃
  • 맑음산청-3.7℃
  • 맑음거제-0.7℃
  • 맑음남해-2.1℃
  • 맑음-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마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마쳐

3일간 8만 6,000여 명 방문…들녘 추수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크기변환]2. 아산시,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성황리 종료 (4).jpg


[시사캐치]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11일부터 3일간 열린 ‘아트밸리 아산 제23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방문객 8만 6,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는 추수 후 짚과 풀로 초가이엉을 얹고 농촌 생활 용구를 만들던 옛 전통을 계승하고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문화제로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에서 국악의 세계화를 꿈꾸는 '락음국악단'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사당 줄타기, ‘에스플라바’의 국악비보잉공연 등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전국 유림 한시 백일장 대회, 제2회 아산시민 짚풀짜기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으며, 셋째 날 에는 ‘제1회 전국 농악 페스티벌’과 ‘제1회 전국 짚풀공예 경진대회’, 전통 상여행렬 재현, 불천위제 재현 등이 진행되면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전통 방식의 추수를 체험하는 ‘전통 벼베기 체험행사’가 열린 외암마을 들녘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낫으로 직접 벼를 벤 뒤 지게에 지고 옮겨 호롱기, 벼훑이(홀태), 절구 등 전통 농기구로 탈곡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축제 내내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원에서는 ▲벼베기 체험 ▲짚풀 전시·체험 프로그램 ▲민속체험 한마당 ▲가마솥밥 해먹기 ▲짚공차기・짚신 체험 ▲짚물고기 낚시 ▲누에고치 짚꽃다발 만들기 ▲전통 장 담그기 ▲달고나 체험 ▲향주머니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은 짚풀놀이터에서 ▲짚풀미끄럼틀 ▲징검다리 ▲사다리출렁다리 ▲짚공차기 등을 즐기며 주말 축제장을 만끽했다.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 A씨는 "500년 전통의 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추진했다는 점에서 놀랐다”며 "전통체험은 물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