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명을 지키는 과학’ 8종과 ▲‘일상 속 숨은 과학’ 5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전면 광장에서는 ▲‘선문대 교육 문화 공간’이 운영되며, 선문대 행복한 과학생활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부가 참여해 ▲‘코딩놀이마당’과 ▲‘미래로 달리는 자동차’ 부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시연, 무게중심 곰돌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장영실연구소의 ‘인문주간행사’ 부스에서는 앙부일구와 측우기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이 장영실의 발명품과 업적을 직접 탐구할 수 있다.
아산 장영실과학관 진인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장영실의 위대한 업적을 새롭게 깨닫고, 과학을 보다 흥미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선문대가 위탁 운영하는 아산 장영실과학관은 올해 초 1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으며, 최신 과학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4D영상체험관은 설비 교체 후 ‘꼬마 장영실’, ‘몬스터패밀리2’ 등 생동감 있는 영상을 상영 중이다. 또한, 2층 로비에서는 메타버스 기반의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통해 VR·PC 체험을 제공하며, 10월 말부터는 누리호를 주제로 한 ‘우주항공 전시관’ 기획전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