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에 다르면 이번 판매전은 단풍나무 숲길 힐링축제와 연계하여 충남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3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경품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특히 야간 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다.
충남 지역 특산품과 생활 소비재 분야에서 총 124개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행사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 접점을 확보했다. 오프라인 판매 종료 후에도 11월 30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에서 할인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예산군에 위치한 삼계탕 제조업체인 ㈜티와이 기업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웠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 또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이번 희망드림 판매전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