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캐치]충남도는 6일 아산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 디스플레이 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디스플레이 패널(선도기업)-소·부·장(협력기업) 간 산·관·연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상생 협력 모형을 발굴해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삼성디스플레이 및 협력기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고 디스플레이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건립 등 추진사업 공유 및 활용 방안 △충남 디스플레이산업 협력 및 고급 인력 확보·양성 방안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후 후속 사항 논의 등이다.
도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실행 방안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은 "산·관·연이 협력해 현재 진행 중인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고급 인력을 양성·확보해 지역 디스플레이산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이 지역경제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의체는 유재룡 도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태규 아산 부시장,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업계 대표 등 산·관·연 총 12명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