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 투자자금 1,0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한 ‘ESG 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신설하는 등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 2023년 육성자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2%의 기업이 자금지원 효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업들은 육성자금이 ▲생산성 향상(94.2%) ▲매출 증가(87.0%) ▲고용 인원 증가(77.2%)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사례로, 충남 서산에 위치한 ㈜대흥정공은 차량용 LPG 연료통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육성자금 20억 원을 지원받아 설비 라인을 구축한 결과, 2024년 매출이 약 200%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진흥원은 올해도 충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지속한다. 2025년에는 총 3,8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육성자금 신청은 매 분기 초에 가능하며, 2분기 접수는 오는 4월 초 시작될 예정이다.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www.cnfund.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청남도와 진흥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힘쎈충남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도내 15개 시·군에 42개 육성자금 안내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보다 쉽게 자금 지원 관련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육성자금 및 금융지원 상담은 **힘쎈충남금융센터 대표번호(1588-731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