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4 01:21

  • 구름많음속초2.9℃
  • 구름많음-0.8℃
  • 구름조금철원-2.2℃
  • 구름조금동두천-2.3℃
  • 흐림파주-2.5℃
  • 맑음대관령-3.3℃
  • 구름조금춘천0.2℃
  • 눈백령도1.0℃
  • 구름조금북강릉2.0℃
  • 구름조금강릉4.6℃
  • 구름조금동해5.0℃
  • 맑음서울-1.0℃
  • 구름조금인천-1.2℃
  • 흐림원주0.2℃
  • 비울릉도6.6℃
  • 맑음수원-0.9℃
  • 흐림영월0.4℃
  • 흐림충주0.6℃
  • 구름많음서산0.3℃
  • 흐림울진4.6℃
  • 구름많음청주0.8℃
  • 흐림대전0.9℃
  • 흐림추풍령0.6℃
  • 맑음안동1.0℃
  • 구름많음상주1.8℃
  • 구름많음포항4.5℃
  • 흐림군산2.1℃
  • 맑음대구3.5℃
  • 비전주1.7℃
  • 맑음울산4.5℃
  • 맑음창원5.0℃
  • 비광주2.8℃
  • 맑음부산5.0℃
  • 맑음통영3.8℃
  • 비목포4.9℃
  • 맑음여수4.1℃
  • 맑음흑산도5.8℃
  • 흐림완도4.3℃
  • 흐림고창2.4℃
  • 구름많음순천1.2℃
  • 구름많음홍성(예)1.6℃
  • 구름많음0.1℃
  • 비제주8.6℃
  • 구름많음고산7.2℃
  • 구름많음성산6.6℃
  • 구름많음서귀포8.0℃
  • 맑음진주1.4℃
  • 흐림강화-1.1℃
  • 맑음양평0.1℃
  • 맑음이천-0.5℃
  • 흐림인제0.2℃
  • 구름많음홍천0.1℃
  • 흐림태백-1.4℃
  • 흐림정선군0.4℃
  • 구름조금제천0.1℃
  • 흐림보은0.8℃
  • 맑음천안0.4℃
  • 구름많음보령1.4℃
  • 구름많음부여1.7℃
  • 흐림금산1.6℃
  • 흐림0.9℃
  • 흐림부안2.8℃
  • 흐림임실1.5℃
  • 흐림정읍1.5℃
  • 흐림남원1.2℃
  • 흐림장수0.8℃
  • 흐림고창군2.0℃
  • 흐림영광군2.7℃
  • 맑음김해시4.2℃
  • 구름많음순창군1.3℃
  • 맑음북창원5.3℃
  • 맑음양산시6.1℃
  • 맑음보성군3.2℃
  • 구름많음강진군3.5℃
  • 구름많음장흥3.2℃
  • 구름많음해남3.8℃
  • 맑음고흥2.8℃
  • 맑음의령군1.2℃
  • 흐림함양군3.4℃
  • 맑음광양시3.0℃
  • 구름많음진도군5.7℃
  • 흐림봉화1.0℃
  • 흐림영주1.4℃
  • 구름많음문경1.5℃
  • 구름많음청송군1.3℃
  • 구름많음영덕3.7℃
  • 맑음의성1.9℃
  • 구름많음구미2.9℃
  • 맑음영천2.7℃
  • 흐림경주시4.0℃
  • 구름많음거창1.2℃
  • 맑음합천3.0℃
  • 맑음밀양3.5℃
  • 구름많음산청4.0℃
  • 맑음거제5.5℃
  • 맑음남해5.1℃
  • 맑음5.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박란희 세종시의원, “제2보건소 건립 재촉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박란희 세종시의원, “제2보건소 건립 재촉구”

급증하는 세종시 인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필수 과제
시민 90.8%가 제2보건소 건립 필요성에 동의, 즉각적인 추진 필요

[크기변환]KakaoTalk_20250305_173834537_06.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란희 의원(다정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제2보건소 건립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란희 의원은 지난 2023년 5월 제88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제2보건소 설치를 촉구했음에도 여전히 제자리걸음인 세종시의 대응을 강하게 지적했다.

 

또한 제2보건소 건립은 단순한 보건 시설 확충이 아니라, 세종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감염병 팬데믹과 같은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인구는 이미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8조에서 규정한 "보건소 추가 설치 기준(30만 명)”을 훌쩍 넘어서 법적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는 ‘2025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에서조차 제2보건소 건립 계획을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세종시 보건소의 관할 인구수는 전국 평균보다 1.86배 많고, 도농복합지역 평균보다 인구는 80%, 관할 면적은 65% 더 넓다. 이에 따라 보건소의 업무 수행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으며, 시민들에게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박 의원은 세종시가 실시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90.8%의 시민들이 제2보건소 건립의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언급하며, 추가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세종시의 보건소는 조치원읍에 단 한 곳 위치하고 있어, 신도심과 남부권 주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매우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청사 및 주요 기관들이 밀집한 신도심 지역에서 감염병이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은 세종시가 실시한 ‘공공보건의료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제2보건소 및 건강증진센터 후보지로 거론된 서부생활권의 다정동이 건립에 적합한 위치라고 설명했다.

 

다정동은 국가재난안전센터가 건립되는 지역으로 이를 연계 활용할 경우 충분한 부지 면적 확보와 확장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이에 향후 요구되는 보건소의 역할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적합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아울러 세종시 인구가 보건소 관할 인구수 전국 평균의 2배를 초과하는 임계연도가 2025년, 즉 바로 올해라는 점을 강조하며, 보건소 추가 설치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지난 2023년 5월 제88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제2보건소 설치를 촉구한 이유는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닌,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필수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제2보건소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 및 설계비 예산 반영으로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