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09 21:46

  • 흐림속초12.3℃
  • 비13.8℃
  • 흐림철원12.6℃
  • 흐림동두천13.5℃
  • 흐림파주13.3℃
  • 흐림대관령8.8℃
  • 흐림춘천13.4℃
  • 비백령도11.5℃
  • 비북강릉12.1℃
  • 흐림강릉13.0℃
  • 흐림동해13.1℃
  • 비서울14.8℃
  • 비인천15.2℃
  • 흐림원주16.7℃
  • 비울릉도14.2℃
  • 비수원15.2℃
  • 흐림영월14.8℃
  • 흐림충주16.4℃
  • 흐림서산15.6℃
  • 흐림울진13.9℃
  • 비청주17.2℃
  • 비대전16.0℃
  • 흐림추풍령13.9℃
  • 흐림안동13.5℃
  • 흐림상주14.0℃
  • 비포항14.3℃
  • 흐림군산16.7℃
  • 흐림대구15.1℃
  • 비전주17.6℃
  • 흐림울산15.7℃
  • 흐림창원16.8℃
  • 흐림광주16.4℃
  • 안개부산16.6℃
  • 흐림통영16.6℃
  • 비목포15.5℃
  • 박무여수16.1℃
  • 흐림흑산도13.5℃
  • 흐림완도16.0℃
  • 흐림고창15.7℃
  • 흐림순천14.6℃
  • 비홍성(예)16.5℃
  • 흐림16.9℃
  • 흐림제주17.6℃
  • 흐림고산15.7℃
  • 구름많음성산17.2℃
  • 흐림서귀포16.4℃
  • 흐림진주15.0℃
  • 흐림강화13.7℃
  • 흐림양평15.1℃
  • 흐림이천14.7℃
  • 흐림인제12.2℃
  • 흐림홍천13.2℃
  • 흐림태백11.0℃
  • 흐림정선군12.7℃
  • 흐림제천13.9℃
  • 흐림보은15.4℃
  • 흐림천안15.6℃
  • 구름많음보령15.6℃
  • 맑음부여16.4℃
  • 흐림금산15.8℃
  • 흐림15.4℃
  • 흐림부안17.2℃
  • 흐림임실15.4℃
  • 흐림정읍17.1℃
  • 흐림남원16.6℃
  • 흐림장수16.3℃
  • 구름많음고창군16.5℃
  • 구름많음영광군15.8℃
  • 흐림김해시16.8℃
  • 흐림순창군17.5℃
  • 흐림북창원17.4℃
  • 흐림양산시16.0℃
  • 흐림보성군16.4℃
  • 흐림강진군16.4℃
  • 흐림장흥16.7℃
  • 흐림해남16.0℃
  • 흐림고흥16.6℃
  • 흐림의령군16.4℃
  • 흐림함양군14.7℃
  • 흐림광양시15.7℃
  • 흐림진도군15.5℃
  • 흐림봉화12.3℃
  • 흐림영주13.0℃
  • 구름많음문경13.8℃
  • 흐림청송군13.2℃
  • 흐림영덕13.4℃
  • 흐림의성14.8℃
  • 흐림구미15.2℃
  • 흐림영천14.8℃
  • 흐림경주시14.9℃
  • 흐림거창14.5℃
  • 흐림합천15.6℃
  • 흐림밀양16.2℃
  • 흐림산청14.7℃
  • 흐림거제17.3℃
  • 흐림남해15.7℃
  • 박무16.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한성백제박물관, ‘히타이트 전’…’하이테크 철기기술’ 강철국가는 백제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히타이트 제국’ 유물 총 212점 전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는 ‘칠지도’

 

[크기변환][포맷변환]사본 -20250309_111046.jpg


[시사캐치] 백제의 첫 수도, 한성백제의 중심지인 몽촌토성 근처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히타이트 제국’의 문화유산 총 212점의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히타이트 특별전을 통해 백제 문화와 세계 각국의 찬란한 고대 문명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 인류 문명의 공통된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주목할 유물은 청동기 후기 히타이트 문화를 대표하는 ‘청동무기’와 백제에서도 발견되는 ‘청동 비늘 갑옷’, 그리고 히타이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정교한 ‘쐐기문자’와 ‘상형문자 점토판’이다.

 

특히 흥미로운 부분은 철기 문화는 고구려나 신라에서 먼저 발전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백제가 더 높은 수준의 철기 기술을 보유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이다.

 

히타이트 오리엔트최강제국 전시전 기자설명회에서 한성백제박물관 김지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동기 문화가 번성했던 시기를 중심으로, 그 당시 철기를 제작하기 시작한 문화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백제가 고구려, 신라, 가야보다 철 문화가 발달한 이유는 #칠지도 의 존재 때문인데, 칠지도는 삼국 중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제작된 철제 유물로, 백제의 철기 문화가 특별히 발달한 중요한 증거”라고 말했다.

 

칠지도는 백제의 철기 기술 발전을 보여주며,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철기 문화는 히타이트 문명과도 연결되며, 철기의 발전이 국가의 전투력과 경제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히타이트는 철기로 강한 군사력을 갖춘 대표적 문명이며, 이러한 기술 발전이 백제와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다.

 

바다를 지배했던 해상 강국이자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였던 나라 강철백제, 그 기백과 도전 정신, 역동적인 힘이 오늘날 ‘힘쎈충남’으로 이어진 듯 하다.

 

고대 문명 히타이트와 한성백제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