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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생활 밀착형 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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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생활 밀착형 시설 현장 점검

주민공동이용시설부터 하수처리장까지...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현장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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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7일 유성구 구즉동 주민공동이용시설, 금고동 제2매립장 및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환경 및 주민 편의 시설 조성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포함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첫 현장 방문지는 폐기물 처리시설이 집중된 구즉동 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주변 환경시설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을 배려하기 위한 보상적 성격의 시설인 만큼, 신속한 건립도 중요하지만 향후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에 대한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고동 제2매립장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원휘 의장은 "제2매립장 건립으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매립장 운영으로 주거환경 악화와 지역 이미지 저하에 대한 주민 우려도 상존하고 있다”며, "매립장 주변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대전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2매립장은 현재 사용 중인 제1매립장의 2026년 사용 종료 예정을 대비해 향후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기존 매립장 인근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3,829억 원을 투자, 향후 2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조원휘 의장은 금고동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사업 조성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기존 원촌동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으로 통합 이전해 현대화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7,176억 원이며 시설 용량은 하루 65만㎥ 처리 규모다. 또한, 첨단 공법을 적용하여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에 건설하고 악취 발생을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녹색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대전시는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이러한 대전시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은 하수처리장 준공 후 악취 문제에 대한 불안은 여전하다”며, "대전시가 공사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신뢰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현장 방문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대전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 대하여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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