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5-10 05:43

  • 흐림속초11.9℃
  • 비12.4℃
  • 맑음철원11.2℃
  • 흐림동두천12.4℃
  • 흐림파주11.8℃
  • 흐림대관령11.5℃
  • 맑음춘천12.3℃
  • 비백령도10.0℃
  • 흐림북강릉12.2℃
  • 흐림강릉13.0℃
  • 흐림동해12.5℃
  • 비서울12.4℃
  • 구름많음인천12.0℃
  • 흐림원주14.1℃
  • 안개울릉도14.1℃
  • 흐림수원12.2℃
  • 흐림영월13.9℃
  • 흐림충주14.1℃
  • 흐림서산11.0℃
  • 흐림울진12.1℃
  • 비청주13.3℃
  • 비대전12.7℃
  • 흐림추풍령13.5℃
  • 흐림안동14.3℃
  • 흐림상주14.3℃
  • 구름조금포항16.8℃
  • 흐림군산12.3℃
  • 구름많음대구16.6℃
  • 비전주12.8℃
  • 구름많음울산15.7℃
  • 구름많음창원14.8℃
  • 흐림광주12.7℃
  • 구름조금부산14.9℃
  • 구름많음통영14.1℃
  • 흐림목포12.3℃
  • 흐림여수14.3℃
  • 흐림흑산도11.9℃
  • 흐림완도12.9℃
  • 흐림고창11.9℃
  • 흐림순천12.5℃
  • 비홍성(예)11.6℃
  • 흐림13.7℃
  • 흐림제주13.6℃
  • 흐림고산12.7℃
  • 흐림성산13.4℃
  • 구름많음서귀포13.2℃
  • 맑음진주14.1℃
  • 맑음강화12.1℃
  • 흐림양평14.2℃
  • 흐림이천13.6℃
  • 흐림인제11.1℃
  • 흐림홍천14.2℃
  • 흐림태백13.3℃
  • 흐림정선군13.4℃
  • 흐림제천12.9℃
  • 흐림보은12.8℃
  • 흐림천안13.7℃
  • 흐림보령11.5℃
  • 흐림부여12.4℃
  • 흐림금산13.2℃
  • 흐림12.6℃
  • 흐림부안12.5℃
  • 흐림임실12.7℃
  • 흐림정읍12.5℃
  • 흐림남원13.3℃
  • 흐림장수12.1℃
  • 흐림고창군12.1℃
  • 흐림영광군11.9℃
  • 흐림김해시15.0℃
  • 흐림순창군12.5℃
  • 맑음북창원15.4℃
  • 흐림양산시15.7℃
  • 흐림보성군13.6℃
  • 흐림강진군13.2℃
  • 흐림장흥13.0℃
  • 흐림해남12.9℃
  • 흐림고흥13.6℃
  • 구름많음의령군15.5℃
  • 흐림함양군14.5℃
  • 흐림광양시13.8℃
  • 흐림진도군12.4℃
  • 흐림봉화13.6℃
  • 흐림영주13.4℃
  • 흐림문경14.2℃
  • 흐림청송군15.4℃
  • 흐림영덕16.2℃
  • 흐림의성15.6℃
  • 흐림구미15.1℃
  • 구름많음영천16.5℃
  • 구름조금경주시17.7℃
  • 흐림거창14.3℃
  • 흐림합천16.4℃
  • 맑음밀양16.0℃
  • 흐림산청15.0℃
  • 구름조금거제15.1℃
  • 흐림남해14.9℃
  • 구름많음15.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보문산 프르내 자연휴양림 조성 본격화

총 797.7억 원 투입…1단계(목달지구) 2026년, 2단계(구완지구) 2028년까지 단계적 추진

대전시-500.jpg


[시사캐치] 대전시가 보문산 권역을 대전 대표 산림복지·휴양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월 17일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를 완료하고, 국유림 사용 허가를 확보하면서, 3월 14일 부지 조성을 위한 조경·토목 공사에 착수했다.

 

민선 8기 10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보문산 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사업’은 대전의 대표 녹지공간인 보문산 권역의 풍부한 녹지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97.7억 원을 투입해, 프르내 자연휴양림을 1단계 목달지구와 2단계 구완지구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26년 9월,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체계적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기본구상, 사전 입지 조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의 청사진을 완성했다. 그 결과, 중구 목달동에서 구완동에 이르는 296만㎡(약 90만 평) 규모의 광활한 산림에 걸쳐 산림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을 구체화했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된다. 태교 숲, 탄생 숲, 유아 숲, 숲 체험원, 산림욕장, 반려인 숲, 산림 경영숲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을 마련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핵심 시설 ▲자연 체험 ▲반려인 숲 ▲보전형 교육 ▲자율적 치유 레포츠 지구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산림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연 속에서 머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50실(휴양관 18, 연립동 12, 숲속의 집 20)과 캠핑장 20면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태자원과 연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르내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보문산 권역은 자연과 휴식, 체험이 결합된 대전의 대표적인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잡게 된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문산 권역은 대전의 귀중한 자산이며, 프르내 자연휴양림은 이를 더욱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중요한 사업이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치유 받으며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산림 복지·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8년 조성이 완료되면, 보문산 권역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대전의 새로운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