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9 13:35

  • 맑음속초17.4℃
  • 맑음17.0℃
  • 맑음철원15.7℃
  • 맑음동두천17.5℃
  • 맑음파주16.5℃
  • 구름조금대관령12.1℃
  • 맑음춘천17.8℃
  • 구름조금백령도15.1℃
  • 맑음북강릉18.8℃
  • 맑음강릉19.5℃
  • 맑음동해20.2℃
  • 맑음서울17.5℃
  • 맑음인천16.4℃
  • 구름조금원주17.1℃
  • 맑음울릉도18.4℃
  • 맑음수원17.7℃
  • 구름조금영월16.7℃
  • 구름조금충주17.9℃
  • 맑음서산17.5℃
  • 맑음울진18.0℃
  • 구름조금청주18.7℃
  • 구름조금대전18.6℃
  • 구름많음추풍령15.5℃
  • 구름조금안동17.9℃
  • 구름조금상주17.6℃
  • 맑음포항19.5℃
  • 맑음군산18.4℃
  • 맑음대구18.0℃
  • 구름조금전주17.4℃
  • 맑음울산18.0℃
  • 맑음창원18.9℃
  • 구름조금광주17.8℃
  • 맑음부산19.8℃
  • 맑음통영20.1℃
  • 구름조금목포17.0℃
  • 맑음여수18.9℃
  • 맑음흑산도16.9℃
  • 맑음완도20.6℃
  • 구름조금고창17.9℃
  • 맑음순천16.8℃
  • 맑음홍성(예)18.5℃
  • 구름조금17.5℃
  • 맑음제주20.5℃
  • 맑음고산17.8℃
  • 맑음성산19.1℃
  • 구름많음서귀포22.8℃
  • 맑음진주19.2℃
  • 맑음강화16.3℃
  • 맑음양평17.5℃
  • 맑음이천18.6℃
  • 구름조금인제15.7℃
  • 맑음홍천16.9℃
  • 맑음태백14.9℃
  • 구름조금정선군18.0℃
  • 구름조금제천16.4℃
  • 맑음보은17.4℃
  • 맑음천안17.6℃
  • 맑음보령19.2℃
  • 맑음부여19.1℃
  • 구름많음금산17.5℃
  • 구름조금18.0℃
  • 맑음부안17.9℃
  • 맑음임실17.4℃
  • 구름조금정읍18.0℃
  • 구름많음남원18.1℃
  • 구름많음장수16.0℃
  • 구름많음고창군17.3℃
  • 맑음영광군17.7℃
  • 맑음김해시19.4℃
  • 구름조금순창군17.2℃
  • 맑음북창원19.8℃
  • 맑음양산시21.2℃
  • 맑음보성군19.5℃
  • 구름많음강진군18.9℃
  • 구름조금장흥18.6℃
  • 구름많음해남18.2℃
  • 맑음고흥20.1℃
  • 구름조금의령군18.2℃
  • 구름많음함양군17.9℃
  • 맑음광양시20.4℃
  • 구름조금진도군17.4℃
  • 맑음봉화17.3℃
  • 맑음영주17.0℃
  • 맑음문경18.2℃
  • 구름조금청송군16.9℃
  • 맑음영덕17.8℃
  • 구름조금의성18.4℃
  • 구름조금구미18.4℃
  • 구름조금영천18.5℃
  • 구름조금경주시18.6℃
  • 구름조금거창17.1℃
  • 구름조금합천18.9℃
  • 맑음밀양19.8℃
  • 맑음산청18.5℃
  • 맑음거제18.0℃
  • 맑음남해17.7℃
  • 맑음20.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금선 의원, AI 시대 정보의 홍수 속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길 찾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금선 의원, AI 시대 정보의 홍수 속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길 찾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AI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f_2025.03.19(ai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1.jpg


[시사캐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금선 의원(유성구4, 국민의힘)은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AI 시대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디어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에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대전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짜뉴스 확산과 알고리즘의 편향성, 정보 검증 능력 강화 등 AI 시대의 핵심 미디어리터러시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박영찬 DACL연구소 대표는 "AI가 생성한 조작된 정보는 우리 주변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며, "정보의 사실 관계를 가려낼 수 있는 지적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과 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미경 스토리텔링연구소 소장, 김미영 충남미디어리터러시센터장, 장영래 목원대 산학연 미디어리터러시융합연구소 자문위원, 노상근 안중근장군전주기념관 관장, 이삭빛 노스웨스트 사마르대학교 교수, 허은경 충북보건과학대 교수, 원영욱 대전광역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과 실천방안, 미디어리터러시 전문교육기관 도입 방안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미경 소장은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문해 능력을 갖추고, 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영 센터장과 장영래 자문위원은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자체와 전문교육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노상근 관장은 "학생들이 역사적 위인들의 사상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사회 문제에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말했다.

 

이삭빛 교수는 "디지털 혁명은 우리에게 편리함을 제공했지만, 딥페이크와 같은 기술은 정보의 신뢰성을 흔들고 있다”며, "관련 범죄 예방과 문제해결을 위해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허은경 교수는 "미디어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기 위해 개인의 미디어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정보의 출처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한 만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원영욱 장학관은 "AI 시대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정책의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금선 의원은 "AI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우리가 습득하는 다양한 정보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올바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은 청소년들이 가짜 정보를 식별하고 정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정책을 발전시키고,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