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안경광학과는 천안시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들을 대상으로 시력 측정 검사와 안(眼)보건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며 봉사를 이어왔다.
봉사를 이어가던 중 재학생들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시력이 나쁜 상황에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거나 안경 교체를 하지 못하는 사정을 알게 돼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금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천안시복지재단을 방문한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구성원들은 복지재단으로부터 ‘천안시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