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01 15:03

  • 맑음속초13.5℃
  • 맑음15.9℃
  • 맑음철원14.9℃
  • 맑음동두천15.9℃
  • 맑음파주14.9℃
  • 구름조금대관령11.5℃
  • 맑음춘천21.2℃
  • 맑음백령도10.9℃
  • 맑음북강릉14.8℃
  • 맑음강릉16.6℃
  • 맑음동해12.5℃
  • 맑음서울16.8℃
  • 맑음인천13.1℃
  • 맑음원주16.7℃
  • 맑음울릉도12.8℃
  • 맑음수원15.5℃
  • 맑음영월17.3℃
  • 맑음충주16.1℃
  • 맑음서산16.0℃
  • 맑음울진12.8℃
  • 맑음청주15.9℃
  • 맑음대전17.7℃
  • 맑음추풍령15.4℃
  • 맑음안동16.2℃
  • 맑음상주17.8℃
  • 맑음포항14.9℃
  • 맑음군산15.6℃
  • 맑음대구16.9℃
  • 맑음전주16.1℃
  • 맑음울산13.7℃
  • 맑음창원15.0℃
  • 맑음광주17.4℃
  • 구름조금부산15.2℃
  • 구름조금통영16.8℃
  • 맑음목포14.3℃
  • 맑음여수15.2℃
  • 맑음흑산도13.1℃
  • 맑음완도18.6℃
  • 맑음고창15.3℃
  • 맑음순천14.5℃
  • 맑음홍성(예)16.3℃
  • 맑음16.8℃
  • 구름많음제주14.3℃
  • 구름많음고산11.5℃
  • 구름많음성산13.8℃
  • 구름많음서귀포15.9℃
  • 맑음진주16.8℃
  • 맑음강화12.8℃
  • 맑음양평15.6℃
  • 맑음이천15.8℃
  • 맑음인제15.2℃
  • 맑음홍천16.0℃
  • 구름많음태백14.0℃
  • 맑음정선군17.1℃
  • 맑음제천14.7℃
  • 맑음보은16.3℃
  • 맑음천안15.7℃
  • 맑음보령14.2℃
  • 맑음부여16.2℃
  • 맑음금산16.0℃
  • 맑음15.8℃
  • 맑음부안15.6℃
  • 맑음임실16.1℃
  • 맑음정읍16.2℃
  • 구름조금남원16.5℃
  • 맑음장수14.4℃
  • 맑음고창군15.8℃
  • 맑음영광군14.7℃
  • 맑음김해시16.2℃
  • 맑음순창군15.6℃
  • 맑음북창원17.2℃
  • 맑음양산시16.1℃
  • 구름조금보성군16.3℃
  • 구름조금강진군15.9℃
  • 맑음장흥17.0℃
  • 구름많음해남16.5℃
  • 맑음고흥16.4℃
  • 맑음의령군17.6℃
  • 맑음함양군16.6℃
  • 맑음광양시17.0℃
  • 구름조금진도군13.6℃
  • 맑음봉화15.2℃
  • 맑음영주15.6℃
  • 맑음문경15.4℃
  • 맑음청송군16.9℃
  • 맑음영덕13.3℃
  • 맑음의성17.2℃
  • 맑음구미17.7℃
  • 맑음영천16.3℃
  • 맑음경주시16.0℃
  • 맑음거창15.7℃
  • 맑음합천16.8℃
  • 맑음밀양17.4℃
  • 맑음산청15.7℃
  • 구름조금거제14.1℃
  • 맑음남해14.9℃
  • 맑음17.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기획부터 달라진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대전시, “공공시설물 디자인 기획부터 달라진다”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디자인 사전협의제 시행

[시사캐치] 대전시는 공공 시설물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디자인 사전협의제’를 3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사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디자이너의 체계적인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루어내겠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비가 투입되는 모든 공공 시설물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공공디자이너의 자문을 받도록 절차를 정비하고, 관련 부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매뉴얼도 함께 제작·배포했다.

 

공공디자인은 도시의 미관과 시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로, 단순한 심미적 가치를 넘어 안전성과 편의성, 기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에는 공공디자인 사업이 거의 마무리된 후 관련 법령 및 조례에 따라 심의를 받는 구조여서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량, 야간경관, 조형물 등 주요 공공 시설물은 디자인 공모 방식을 통해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그 외 시설물은 공공디자이너와 1:1 매칭해 기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지속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디자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조형, 색채, 환경, 산업, 조명 등 6개 전문 분야의 공공디자이너 12명을 위촉했으며, 사업비 5천만 원 이상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해 공공디자인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 사전협의제는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료수집, 사업계획 수립, 예산편성, 디자인 및 기본설계, 실시설계, 착공에서 준공 과정까지 전 단계에서 공공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방향 설정, 디자인 조율, 예산의 적정성 검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보다 조화롭고 수준 높은 공공디자인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도시의 공공디자인 수준을 한층 높여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