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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세종 2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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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충남대병원, 세종 2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 현판 전달

의료기관 기반 아동학대 돌봄체계 구축 및 의료지원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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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과 세종특별자치시는 3월 21일(금) 세종 2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지정된 홍은표 외과의원에서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이병국(소아청소년과 교수) 위원장,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서제희 총괄교수, 홍은표 원장, 세종시청 아동청소년과 신정균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2024년 2월 1일까지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운영했으며 2024년 2월 2일부터 광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 응급 의료 지원과 자문을 하고 있으며 전문의와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보호위원회를 조직해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에 대응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아동복지법 제29조7(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에 따라 2024년 9월 24일에 연세나무 정신건강의학과의원(나성동 소재)을 세종 1호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에 지정했으며 이번에 홍은표 외과의원(조치원 소재)을 2호로 지정했다.

 

지역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들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학대 사례가 의심되는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신체적·정신적 회복 지원, 아동학대 대응 협조체계 구축, 피해 아동의 의료 사각지대 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병국 위원장은 "세종지역에서 발생하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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