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AI·SW창업동아리 소속 10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검증과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사업화를 염두에 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듬고, 창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는 ▲실시간 대화 분석 햅틱 피드백 시스템 ▲실시간 NLP 기반 강의자료 자동 생성 AI ▲딥러닝 로봇팔 개발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AI 데이터 분석 서비스 ▲트렌드 캐치 AI 시스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올인원 펫케어 서비스 ▲반려동물 탄소발자국 절감 앱 등 사회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창의적인 아이템이 주를 이뤘다.
오는 7월에는 후속 프로그램으로 2차 창업캠프가 열릴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멘토링, 변리사 연계,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등 실전 창업을 위한 다양한 고급 지원이 이어질 계획이다.
김흥수 AI·SW직무교육센터 센터장은 "주말임에도 열정적으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준 팀들도 있어 향후 기술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