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18 01:24

  • 구름많음속초21.7℃
  • 흐림21.8℃
  • 흐림철원22.1℃
  • 흐림동두천22.3℃
  • 흐림파주22.5℃
  • 흐림대관령19.1℃
  • 흐림춘천21.7℃
  • 맑음백령도20.3℃
  • 흐림북강릉20.9℃
  • 흐림강릉22.1℃
  • 흐림동해22.0℃
  • 흐림서울23.5℃
  • 흐림인천22.7℃
  • 흐림원주22.7℃
  • 흐림울릉도24.8℃
  • 흐림수원23.2℃
  • 흐림영월20.6℃
  • 흐림충주21.7℃
  • 흐림서산23.2℃
  • 흐림울진24.9℃
  • 흐림청주22.8℃
  • 비대전21.7℃
  • 흐림추풍령21.3℃
  • 흐림안동21.2℃
  • 흐림상주21.4℃
  • 흐림포항22.8℃
  • 흐림군산22.1℃
  • 비대구21.4℃
  • 비전주22.3℃
  • 흐림울산21.4℃
  • 비창원22.2℃
  • 비광주21.4℃
  • 비부산24.1℃
  • 흐림통영22.5℃
  • 비목포21.2℃
  • 비여수22.7℃
  • 천둥번개흑산도21.4℃
  • 흐림완도22.6℃
  • 흐림고창22.1℃
  • 흐림순천20.4℃
  • 비홍성(예)23.0℃
  • 흐림21.5℃
  • 구름많음제주27.8℃
  • 맑음고산26.3℃
  • 구름많음성산26.2℃
  • 구름조금서귀포27.3℃
  • 흐림진주21.6℃
  • 흐림강화22.8℃
  • 흐림양평22.3℃
  • 흐림이천22.2℃
  • 흐림인제20.3℃
  • 흐림홍천21.6℃
  • 흐림태백19.9℃
  • 흐림정선군20.5℃
  • 흐림제천21.0℃
  • 흐림보은21.3℃
  • 흐림천안21.6℃
  • 흐림보령22.6℃
  • 흐림부여22.2℃
  • 흐림금산22.0℃
  • 흐림21.6℃
  • 흐림부안22.5℃
  • 흐림임실20.9℃
  • 흐림정읍23.1℃
  • 흐림남원21.2℃
  • 흐림장수20.4℃
  • 흐림고창군22.3℃
  • 흐림영광군22.0℃
  • 흐림김해시22.3℃
  • 흐림순창군21.1℃
  • 흐림북창원22.5℃
  • 흐림양산시22.5℃
  • 흐림보성군21.9℃
  • 흐림강진군21.4℃
  • 흐림장흥22.4℃
  • 흐림해남22.0℃
  • 흐림고흥21.8℃
  • 흐림의령군20.7℃
  • 흐림함양군21.1℃
  • 흐림광양시21.6℃
  • 구름많음진도군23.0℃
  • 흐림봉화20.3℃
  • 구름많음영주20.9℃
  • 흐림문경21.2℃
  • 구름많음청송군20.5℃
  • 구름많음영덕22.7℃
  • 흐림의성21.6℃
  • 흐림구미22.0℃
  • 흐림영천21.1℃
  • 구름많음경주시21.7℃
  • 흐림거창20.5℃
  • 흐림합천21.6℃
  • 흐림밀양22.2℃
  • 흐림산청20.7℃
  • 흐림거제22.5℃
  • 흐림남해22.1℃
  • 흐림23.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임채성 세종시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노력할 것”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임채성 세종시의장, 세월호 참사 11주기…“생명 존중과 안전한 사회 구축 노력할 것”

사회관계서비스망 통해 희생자 추모와 생존자, 유가족에 위로 전해
세종시민대회 참석, 4·16가족극단 추모공연 관람 등 기억과 약속의 실천 동참

[크기변환](250416) 임채성 의장, 세월호 세종시민대회 참석 2.jpg


[시사캐치]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생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임 의장은 "11년이라는 긴 세월은 우리에게 너무나 모질고 힘겨운 시간이었다”라며 "세월호 희생자들은 노랗게 핀 개나리처럼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고등학교 2학년 모습으로 머물러 있다”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을 잊지 않겠다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했지만, 그 약속이 온전히 지켜지지 못했다”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슬픔과 아픔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또한 "우리가 아이들을 잊지 않고, 떠올리기조차 힘든 그날의 기억을 다시 꺼내는 이유는 단순히 아픔을 되새기기 위함이 아니라 상처를 마주하고 조금씩 치유해 나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 치유의 여정이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여전히 그 길 위에 서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약속과 다짐이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할 때”라며 "약속과 다짐에만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장은 "‘대한민국이 더 안전해졌습니까’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수 있도록 생명이 존중받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장은 지난 12일 온빛초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과 약속의 달 세종시민대회’에 참석해 "국민의 생명과 존엄, 그리고 민주주의 가치가 짓밟히지 않도록 더 힘차게 외쳐 나가겠다”라고 밝혔으며, 14일에는 단원고 희생자들의 어머니들로 구성된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기획공연 ‘연속, 극’을 관람하고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