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KOICA 정윤길 글로벌인재사업본부장, 강대구 해외봉사총괄팀장, 이서현 과장, 김서지 전임,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장현종 글로벌인재육성처장, 김욱 사회봉사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에 백석대 학생들은 KOICA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개발도상국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을 최대 6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등록금 부담 없이 실무 중심의 국제 경험을 쌓고 학문적 성과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백석대 이경직 기획산학부총장은 "백석대는 ‘글로벌 소통과 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KOICA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사회 참여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백석대학교는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경험을 공식 학점으로 인정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KOICA는 봉사단원 선발과 활동 증빙자료 제공, 프로그램 홍보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석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실천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