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행정 환경 속에서 지방공무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창의적 사고와 감성적 역량을 갖춘 미래형 인재로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자연과 예술, 역사가 어우러진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찾아 한국사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열린 미술 특강에서는 감성적 사고를 자극하고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제공했다. 생태 교육공간인 ‘화담숲’에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전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균형있게 키울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있게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함께 어우러져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