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4-25 07:05

  • 맑음속초10.4℃
  • 맑음2.7℃
  • 맑음철원3.2℃
  • 맑음동두천5.5℃
  • 맑음파주3.5℃
  • 맑음대관령3.5℃
  • 맑음춘천3.2℃
  • 맑음백령도8.2℃
  • 맑음북강릉10.1℃
  • 맑음강릉9.6℃
  • 맑음동해11.3℃
  • 맑음서울7.7℃
  • 맑음인천8.7℃
  • 맑음원주4.0℃
  • 구름많음울릉도9.8℃
  • 맑음수원5.4℃
  • 맑음영월2.5℃
  • 맑음충주3.3℃
  • 맑음서산4.0℃
  • 흐림울진10.8℃
  • 맑음청주8.1℃
  • 구름많음대전5.8℃
  • 흐림추풍령7.3℃
  • 구름많음안동8.1℃
  • 구름많음상주8.5℃
  • 구름많음포항12.4℃
  • 구름많음군산5.3℃
  • 구름많음대구11.5℃
  • 구름많음전주7.1℃
  • 구름많음울산10.7℃
  • 구름많음창원11.8℃
  • 구름많음광주9.4℃
  • 구름많음부산12.2℃
  • 구름많음통영10.5℃
  • 구름많음목포9.8℃
  • 구름조금여수11.1℃
  • 구름많음흑산도9.5℃
  • 흐림완도10.0℃
  • 구름많음고창4.9℃
  • 구름많음순천8.4℃
  • 맑음홍성(예)3.7℃
  • 맑음5.2℃
  • 구름많음제주12.1℃
  • 구름많음고산11.8℃
  • 구름많음성산11.7℃
  • 구름많음서귀포14.4℃
  • 구름많음진주11.5℃
  • 맑음강화7.0℃
  • 맑음양평5.7℃
  • 맑음이천6.5℃
  • 맑음인제3.4℃
  • 맑음홍천3.4℃
  • 흐림태백5.2℃
  • 맑음정선군3.0℃
  • 맑음제천2.5℃
  • 구름조금보은2.9℃
  • 맑음천안3.2℃
  • 맑음보령4.5℃
  • 구름조금부여2.9℃
  • 구름많음금산3.5℃
  • 맑음3.4℃
  • 구름많음부안6.9℃
  • 구름많음임실5.2℃
  • 구름많음정읍5.3℃
  • 구름많음남원4.6℃
  • 구름많음장수3.0℃
  • 구름많음고창군5.0℃
  • 구름많음영광군8.1℃
  • 구름많음김해시11.9℃
  • 구름많음순창군5.4℃
  • 구름많음북창원12.1℃
  • 구름많음양산시10.2℃
  • 구름많음보성군9.0℃
  • 구름많음강진군10.4℃
  • 구름많음장흥9.5℃
  • 구름많음해남9.2℃
  • 구름많음고흥5.9℃
  • 구름많음의령군5.9℃
  • 구름많음함양군11.3℃
  • 구름많음광양시9.3℃
  • 구름많음진도군10.4℃
  • 흐림봉화7.2℃
  • 흐림영주9.2℃
  • 구름많음문경9.4℃
  • 흐림청송군8.4℃
  • 구름많음영덕11.5℃
  • 흐림의성6.7℃
  • 흐림구미9.7℃
  • 흐림영천10.1℃
  • 구름많음경주시11.8℃
  • 흐림거창5.9℃
  • 흐림합천7.6℃
  • 구름조금밀양10.2℃
  • 구름많음산청10.4℃
  • 구름많음거제12.9℃
  • 구름조금남해9.6℃
  • 구름많음12.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지원 천안시의원, 육교 안전관리 부실 지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지원 천안시의원, 육교 안전관리 부실 지적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 첫날

f_구성육교 _ 팔뻗으면 손에 닿는 전선1.JPG


[시사캐치]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 이지원 의원(성거읍・부성1동)은 제279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의 육교 안전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적인 관리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시가 관리하는 보도육교는 총 29개이며, 이 중 24 (83%)는 설치된 지 10년 이상 경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지자체장은 10년 이상 된 보도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고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천안시는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9개의 육교를 3중시설물로 지정하지 않았고, 5개 육교는 안전점검 결과조차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지원 의원은 "도로 위를 지나는 유일한 횡단로인 보도육교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결과 공개를 요구하고, 시설의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받은 구성육교의 경우 육교 난간에서 팔을 뻗으면 닫는 거리에 전선이 즐비해 있었다. 육교 주변의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이 의원은 △승강기 및 안전바 설치 확대 △미끄럼 방지턱 보수 △CCTV, 비상벨, 조명 설치 및 안심주소 부여 △PM 주차장 신설 △안전·청결 점검표 공개 및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등 안전 및 환경 개선 대책을 시에 요구했다.


 

한편, 천안시 보도육교 29개 중 승강기가 설치된 곳은 13개(약 43%)에 불과하며, 경사로의 경사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법의 권장 기준(5%)을 초과하는 사례가 다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지원 의원은 직접 천안시 육교 실태를 현장 조사하고, 과거 제258회 임시회에서는 관내 지하보도의 안전 실태를 전수조사하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보행환경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개선과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