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년미래적금은 지역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적금에 가입한 청년은 매달 15만 원씩 36개월 동안 저축하면, 세종시로부터 동일한 금액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만기 시 최대 1,080만 원과 개인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세종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 ▲6개월 이상 4대보험에 가입한 관내·동일 사업장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올해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등이다.
세종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자격 조건 등을 검토해 총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적금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sjepa.or.kr)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에 문의하면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세종청년미래적금이 관내 근로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근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