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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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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선문대,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함께한 따뜻한 어버이날

온양신정중 학생들과 함께 오란다 강정 직접 만들어 전달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과 말벗 나누며 따뜻한 정 나눠
대학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주민 지원 프로그램 지속 추진 예정

f_사진 1. 사할린 동포 대상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jpg


[시사캐치]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아산시 신창 지역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문대 ESG사회공헌센터(센터장 강동훈)와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에 소속된 온양신정중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어버이날을 외롭게 보내야 할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선문대 재학생 10여 명과 신정중 학생 13명은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전통 간식 ‘오란다 강정’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고, 직접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사할린 동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으로 러시아 사할린 주로 이주되었으나, 해방 이후에도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 머무르다 고국으로 돌아온 이들이다. 고령의 나이에도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학생들이 따뜻한 손길을 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유학생 시라카와 마이(글로벌관광학부 2학년)는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나처럼 자녀를 그리워하시는 어르신들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 위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훈 센터장은 "더 많은 어르신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앞으로도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와 협력해 다문화 청소년 및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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