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26 18:29

  • 맑음속초-3.7℃
  • 맑음-7.1℃
  • 구름조금철원-8.8℃
  • 맑음동두천-7.7℃
  • 맑음파주-7.5℃
  • 맑음대관령-11.0℃
  • 맑음춘천-6.0℃
  • 흐림백령도-3.8℃
  • 맑음북강릉-4.1℃
  • 맑음강릉-3.1℃
  • 맑음동해-2.6℃
  • 맑음서울-6.1℃
  • 맑음인천-6.8℃
  • 맑음원주-6.2℃
  • 흐림울릉도-2.8℃
  • 맑음수원-6.1℃
  • 맑음영월-6.7℃
  • 맑음충주-5.5℃
  • 맑음서산-5.1℃
  • 맑음울진-2.8℃
  • 맑음청주-4.9℃
  • 맑음대전-4.7℃
  • 맑음추풍령-5.5℃
  • 맑음안동-5.0℃
  • 맑음상주-4.6℃
  • 맑음포항-2.2℃
  • 맑음군산-3.2℃
  • 맑음대구-2.3℃
  • 맑음전주-3.8℃
  • 맑음울산-2.9℃
  • 맑음창원-1.6℃
  • 맑음광주-2.5℃
  • 맑음부산-1.8℃
  • 맑음통영-0.8℃
  • 구름많음목포-1.0℃
  • 맑음여수-1.7℃
  • 눈흑산도0.6℃
  • 맑음완도-1.8℃
  • 맑음고창-3.3℃
  • 맑음순천-4.2℃
  • 맑음홍성(예)-5.1℃
  • 맑음-5.7℃
  • 흐림제주2.2℃
  • 흐림고산2.3℃
  • 구름조금성산0.7℃
  • 맑음서귀포2.7℃
  • 맑음진주-1.8℃
  • 맑음강화-8.6℃
  • 맑음양평-5.1℃
  • 맑음이천-5.5℃
  • 맑음인제-6.6℃
  • 맑음홍천-5.7℃
  • 맑음태백-9.0℃
  • 맑음정선군-7.3℃
  • 맑음제천-6.8℃
  • 맑음보은-5.3℃
  • 맑음천안-5.4℃
  • 맑음보령-4.1℃
  • 맑음부여-3.6℃
  • 맑음금산-4.2℃
  • 맑음-5.0℃
  • 맑음부안-2.8℃
  • 맑음임실-4.2℃
  • 맑음정읍-3.7℃
  • 맑음남원-4.0℃
  • 맑음장수-6.5℃
  • 맑음고창군-3.3℃
  • 구름많음영광군-2.3℃
  • 맑음김해시-2.3℃
  • 맑음순창군-3.9℃
  • 맑음북창원-1.2℃
  • 맑음양산시-0.5℃
  • 맑음보성군-1.9℃
  • 맑음강진군-1.8℃
  • 맑음장흥-2.2℃
  • 맑음해남-1.8℃
  • 맑음고흥-2.4℃
  • 맑음의령군-3.4℃
  • 맑음함양군-3.4℃
  • 맑음광양시-2.5℃
  • 구름많음진도군-0.3℃
  • 맑음봉화-8.0℃
  • 맑음영주-5.8℃
  • 맑음문경-5.5℃
  • 맑음청송군-5.6℃
  • 맑음영덕-3.5℃
  • 맑음의성-3.7℃
  • 맑음구미-3.4℃
  • 맑음영천-3.5℃
  • 맑음경주시-2.7℃
  • 맑음거창-5.3℃
  • 맑음합천-1.2℃
  • 맑음밀양-2.5℃
  • 맑음산청-3.2℃
  • 맑음거제-0.2℃
  • 맑음남해-1.1℃
  • 맑음-2.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오세현 시장 “전통과 빛 어우러진 아산 야간 콘텐츠의 백미”
골목마다 살아난 조선의 밤… 야경·체험·공연 어우러진 마을 중심형 축제 호평

[크기변환]1.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3일간 10만 명 찾아 성황리 마무리 (3).jpg


[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30일, ‘2025 아산 외암마을 야행’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조선의 밤을 체험했다.

 

아산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외암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야행이 3일간 누적 방문객 약 10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열린 올해 야행은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로 외암마을 전역을 수놓았다.

 

조선의 미학을 품은 조명 연출과 함께 체험, 공연, 장터로 구성된 8가지 테마별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미디어아트 ‘조선의 소원 달집’ ▲고택 콘서트 ‘조선힙스터’ ▲버스킹과 창무극 ‘외암이간’ ▲어린이 조선골든벨 ▲조선 솥밥·손맛 야시장 ▲빙고 이벤트와 야간 해설 투어 등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콘텐츠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외암마을은 그 자체로 거대한 포토존으로 변했다. 마을 초입부터 이어진 초롱불과 초가지붕 위에 떠오른 보름달 조명, 자매도시 진주시에서 온 유등 인형과 파도풀을 연상케 하는 물결 조명까지, 고즈넉한 한옥마을의 정경과 어우러진 조명 연출은 색다른 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오세현 시장은 행사 첫날인 30일, 외암마을 곳곳을 돌며 방문객과 인사를 나누고, 손님맞이에 분주한 주민들과 참여단체를 격려했다.

 

오 시장은 "500년 역사를 품은 외암마을이 주민들의 손길과 창의적 연출을 만나, 살아 숨 쉬는 밤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이 아름다운 공간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초여름 밤의 낭만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야행은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이자, 아산 관광이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사례”라며 "앞으로 현충사, 온양온천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해 아산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