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5 19:49

  • 구름많음속초28.8℃
  • 구름많음29.8℃
  • 구름많음철원27.7℃
  • 구름많음동두천27.5℃
  • 구름많음파주26.7℃
  • 구름조금대관령24.2℃
  • 구름많음춘천29.9℃
  • 안개백령도22.4℃
  • 구름많음북강릉31.8℃
  • 구름많음강릉32.8℃
  • 구름조금동해31.3℃
  • 구름많음서울30.1℃
  • 구름조금인천26.2℃
  • 구름조금원주29.9℃
  • 맑음울릉도28.3℃
  • 구름많음수원29.3℃
  • 구름많음영월28.7℃
  • 구름많음충주30.0℃
  • 구름많음서산27.1℃
  • 구름조금울진30.1℃
  • 구름많음청주31.0℃
  • 구름많음대전29.6℃
  • 구름조금추풍령28.6℃
  • 맑음안동30.5℃
  • 구름조금상주30.0℃
  • 구름조금포항34.3℃
  • 구름많음군산28.8℃
  • 맑음대구32.9℃
  • 구름조금전주29.7℃
  • 맑음울산32.3℃
  • 구름조금창원28.4℃
  • 구름조금광주29.9℃
  • 구름조금부산28.6℃
  • 구름조금통영27.3℃
  • 구름조금목포28.5℃
  • 구름조금여수27.6℃
  • 구름조금흑산도25.6℃
  • 구름조금완도29.0℃
  • 구름조금고창29.7℃
  • 구름조금순천29.5℃
  • 구름많음홍성(예)28.5℃
  • 구름많음29.9℃
  • 맑음제주30.4℃
  • 맑음고산27.3℃
  • 맑음성산28.3℃
  • 맑음서귀포28.0℃
  • 구름조금진주30.2℃
  • 구름많음강화25.3℃
  • 구름많음양평29.8℃
  • 구름많음이천29.6℃
  • 구름많음인제26.6℃
  • 구름많음홍천29.3℃
  • 구름많음태백26.6℃
  • 구름조금정선군29.3℃
  • 구름많음제천28.2℃
  • 구름많음보은28.9℃
  • 구름많음천안29.1℃
  • 구름많음보령27.3℃
  • 구름많음부여28.3℃
  • 구름많음금산29.2℃
  • 구름많음28.8℃
  • 구름많음부안29.2℃
  • 구름조금임실28.4℃
  • 구름조금정읍29.2℃
  • 맑음남원31.3℃
  • 맑음장수26.8℃
  • 구름조금고창군29.5℃
  • 구름조금영광군28.7℃
  • 구름조금김해시30.2℃
  • 맑음순창군30.6℃
  • 구름조금북창원29.8℃
  • 구름조금양산시30.2℃
  • 구름조금보성군29.5℃
  • 맑음강진군29.1℃
  • 구름조금장흥29.9℃
  • 구름조금해남28.3℃
  • 구름조금고흥28.7℃
  • 구름조금의령군30.5℃
  • 맑음함양군32.1℃
  • 구름조금광양시29.9℃
  • 맑음진도군27.7℃
  • 구름많음봉화28.3℃
  • 구름많음영주28.7℃
  • 구름많음문경28.7℃
  • 맑음청송군31.1℃
  • 맑음영덕31.8℃
  • 맑음의성31.3℃
  • 맑음구미31.4℃
  • 맑음영천31.8℃
  • 맑음경주시33.4℃
  • 맑음거창30.7℃
  • 맑음합천32.5℃
  • 구름조금밀양32.4℃
  • 맑음산청31.7℃
  • 구름조금거제26.9℃
  • 구름조금남해28.6℃
  • 구름조금30.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김현옥 의원, “시민 불편 방치, 세종시 행정력 부재…B1 BRT 노선 문제 강력 질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김현옥 의원, “시민 불편 방치, 세종시 행정력 부재…B1 BRT 노선 문제 강력 질타”

세종시민 불편 외면한 B1 노선…
대전시와의 협의 실패, 행정력 부족 드러나

f_KakaoTalk_20250612_152418874_05.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옥 의원(새롬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산업건설위원회 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오송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과 관련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방치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대전시와의 협의조차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한 세종시의 정치력 및 행정적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B1 노선은 대전역에서 오송역까지 운행되며 세종시청, 첫마을, 정부세종청사 등 주요 생활권을 경유하는 세종시 내 대표적인 광역 통근 노선이다. 그러나 버스 출입문 1개로 인한 승하차 지연, 입석금지 시행 이후 좌석 부족, 출퇴근시간 최대 1시간 지체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민원이 폭증해왔다.

 

이에 대해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가 해당 노선에 대해 수년간 반복된 시민 불편 민원을 접수하고 있음에도, 실질적 개선 없이 대전시의 사업 독점 운영에만 의존해 왔다는 점은 명백한 행정력 부재”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해당 노선의 사업면허는 대전시 관할이며, 사업기간 종료에 따라 오는 2025년 7월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하지만 대전시는 타지역을 배제한 사업자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 불편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B1노선을 운영 중인 기존 운수업체는 지속되는 민원에도 차량 증차에 소극적이고, 출입문 1개의 동일한 형태 버스 구입 등 세종시민의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데 세종시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B1 노선의 연간 수입금은 약 76억 원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전체 BRT 노선 수입을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알짜노선을 운영 중인 해당 업체는 이용자들의 편의는 배려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대전시가 수익성 높은 노선을 외부에 공유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상황에서, 세종시는 적절한 대응은커녕 자치단체 간 협의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B1 노선 사업자 재선정 시 세종시 의견 반영 요구, ▲ 출입문 2개 차량 도입 등 서비스 개선, ▲세종시 자체 광역노선 신설 적극 추진 및 타 자치단체와의 협력 확대를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B1 노선에서 반복되는 불편과 혼잡은 부족한 행정력과 정치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세종시민의 불편 개선을 위해 주도권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