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4 18:39

  • 구름많음속초31.2℃
  • 흐림25.1℃
  • 구름많음철원23.7℃
  • 구름많음동두천26.1℃
  • 구름많음파주25.3℃
  • 흐림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4.9℃
  • 박무백령도23.1℃
  • 흐림북강릉29.1℃
  • 구름많음강릉30.1℃
  • 구름많음동해30.2℃
  • 흐림서울28.4℃
  • 흐림인천26.1℃
  • 구름많음원주28.8℃
  • 흐림울릉도27.4℃
  • 구름많음수원28.3℃
  • 구름많음영월27.2℃
  • 구름많음충주29.2℃
  • 흐림서산27.3℃
  • 흐림울진30.7℃
  • 맑음청주30.7℃
  • 구름조금대전30.4℃
  • 구름많음추풍령30.1℃
  • 구름많음안동29.2℃
  • 구름많음상주29.6℃
  • 구름많음포항34.0℃
  • 구름조금군산30.0℃
  • 구름많음대구33.3℃
  • 구름많음전주30.9℃
  • 연무울산31.4℃
  • 구름많음창원28.8℃
  • 구름많음광주29.4℃
  • 구름많음부산28.8℃
  • 구름많음통영27.6℃
  • 흐림목포28.0℃
  • 구름많음여수27.1℃
  • 흐림흑산도25.4℃
  • 구름많음완도28.0℃
  • 구름많음고창29.5℃
  • 구름많음순천28.6℃
  • 구름많음홍성(예)28.2℃
  • 구름조금29.8℃
  • 구름많음제주29.3℃
  • 구름많음고산27.8℃
  • 구름많음성산29.5℃
  • 구름많음서귀포30.5℃
  • 구름많음진주29.1℃
  • 구름많음강화24.8℃
  • 구름많음양평28.1℃
  • 구름많음이천29.0℃
  • 흐림인제23.6℃
  • 구름많음홍천26.0℃
  • 흐림태백25.3℃
  • 구름많음정선군26.6℃
  • 구름많음제천27.3℃
  • 구름조금보은28.9℃
  • 구름많음천안29.1℃
  • 구름조금보령27.7℃
  • 구름조금부여29.1℃
  • 구름조금금산30.2℃
  • 구름조금29.7℃
  • 구름많음부안29.7℃
  • 구름많음임실29.2℃
  • 구름많음정읍30.5℃
  • 구름많음남원30.5℃
  • 구름많음장수28.2℃
  • 구름많음고창군29.9℃
  • 구름많음영광군29.3℃
  • 구름많음김해시30.3℃
  • 구름많음순창군29.9℃
  • 구름많음북창원30.5℃
  • 구름많음양산시30.3℃
  • 구름많음보성군29.4℃
  • 구름많음강진군29.6℃
  • 구름많음장흥29.2℃
  • 구름많음해남27.8℃
  • 구름많음고흥28.9℃
  • 구름많음의령군30.0℃
  • 구름많음함양군31.3℃
  • 구름많음광양시29.8℃
  • 흐림진도군28.0℃
  • 구름많음봉화27.8℃
  • 구름많음영주28.9℃
  • 구름많음문경29.9℃
  • 흐림청송군29.8℃
  • 흐림영덕29.8℃
  • 흐림의성30.6℃
  • 구름많음구미31.6℃
  • 맑음영천31.7℃
  • 구름많음경주시34.3℃
  • 흐림거창30.6℃
  • 구름많음합천31.8℃
  • 구름조금밀양33.0℃
  • 흐림산청30.5℃
  • 구름많음거제27.2℃
  • 구름많음남해28.8℃
  • 구름많음30.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 “산불 대응 위한 임도 확충 시급”

국내 임도 밀도, 독일‧일본 등 선진국보다 낮아 산불 진화 인프라 가속화 당부
10년 대비 산불 피해 면적 18배 증가… 산불 예방 체계 구축 절실


[크기변환]사본 -KakaoTalk_20250612_195345650_02.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최근 빈발하는 대형 산불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임도(林道) 인프라의 대폭 확충과 산불 대응체계의 혁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방 의원은 12일 제3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산림은 국가 경제의 기반이자 공공자산으로, 산불은 이러한 산림의 가치와 기능을 한순간에 파괴한다”며 "파괴된 산림을 복원하는 데는 5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청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산불 건수는 652건, 피해 면적은 2만 4938㏊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가 약 1.4배, 피해 면적은 약 18배 증가했다”며 "울진·삼척, 홍성·금산 등의 사례를 보면, 산불은 인명과 재산, 산림의 탄소흡수·휴양 기능을 순식간에 무력화시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임도 총연장은 2023년 기준 2만 5000㎞이며, ㏊당 임도 밀도는 4.25m로 독일(54.0m), 오스트리아(50.5m), 일본(24.1m)과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임도는 산불 발생 시 진화 차량과 인력의 신속한 접근을 가능케 하고, 헬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상 진화의 핵심이자 방화선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최근 5년간 임도 확충과 진화 장비 도입에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기후위기 시대의 대형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초대형 헬기, 고성능 진화차 등 첨단 장비 도입과 임도 확충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 의원은 "울창한 소나무림이 많은 충남의 산림 특성상 산불 확산 차단을 위해 내화수림대 조성, 산불예방 숲가꾸기 확대 등 산불에 강한 숲 조성도 병행해야 한다”며 "보다 획기적이고 과감한 산불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토의 약 63%가 산림인 우리나라에서 산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도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산림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인 임도 확충 방안과 실질적인 산불 예방‧대응 대책을 소상히 밝혀달라”고 충남도에 촉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