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4 18:48

  • 구름많음속초31.2℃
  • 흐림25.1℃
  • 구름많음철원23.7℃
  • 구름많음동두천26.1℃
  • 구름많음파주25.3℃
  • 흐림대관령22.0℃
  • 구름많음춘천24.9℃
  • 박무백령도23.1℃
  • 흐림북강릉29.1℃
  • 구름많음강릉30.1℃
  • 구름많음동해30.2℃
  • 흐림서울28.4℃
  • 흐림인천26.1℃
  • 구름많음원주28.8℃
  • 흐림울릉도27.4℃
  • 구름많음수원28.3℃
  • 구름많음영월27.2℃
  • 구름많음충주29.2℃
  • 흐림서산27.3℃
  • 흐림울진30.7℃
  • 맑음청주30.7℃
  • 구름조금대전30.4℃
  • 구름많음추풍령30.1℃
  • 구름많음안동29.2℃
  • 구름많음상주29.6℃
  • 구름많음포항34.0℃
  • 구름조금군산30.0℃
  • 구름많음대구33.3℃
  • 구름많음전주30.9℃
  • 연무울산31.4℃
  • 구름많음창원28.8℃
  • 구름많음광주29.4℃
  • 구름많음부산28.8℃
  • 구름많음통영27.6℃
  • 흐림목포28.0℃
  • 구름많음여수27.1℃
  • 흐림흑산도25.4℃
  • 구름많음완도28.0℃
  • 구름많음고창29.5℃
  • 구름많음순천28.6℃
  • 구름많음홍성(예)28.2℃
  • 구름조금29.8℃
  • 구름많음제주29.3℃
  • 구름많음고산27.8℃
  • 구름많음성산29.5℃
  • 구름많음서귀포30.5℃
  • 구름많음진주29.1℃
  • 구름많음강화24.8℃
  • 구름많음양평28.1℃
  • 구름많음이천29.0℃
  • 흐림인제23.6℃
  • 구름많음홍천26.0℃
  • 흐림태백25.3℃
  • 구름많음정선군26.6℃
  • 구름많음제천27.3℃
  • 구름조금보은28.9℃
  • 구름많음천안29.1℃
  • 구름조금보령27.7℃
  • 구름조금부여29.1℃
  • 구름조금금산30.2℃
  • 구름조금29.7℃
  • 구름많음부안29.7℃
  • 구름많음임실29.2℃
  • 구름많음정읍30.5℃
  • 구름많음남원30.5℃
  • 구름많음장수28.2℃
  • 구름많음고창군29.9℃
  • 구름많음영광군29.3℃
  • 구름많음김해시30.3℃
  • 구름많음순창군29.9℃
  • 구름많음북창원30.5℃
  • 구름많음양산시30.3℃
  • 구름많음보성군29.4℃
  • 구름많음강진군29.6℃
  • 구름많음장흥29.2℃
  • 구름많음해남27.8℃
  • 구름많음고흥28.9℃
  • 구름많음의령군30.0℃
  • 구름많음함양군31.3℃
  • 구름많음광양시29.8℃
  • 흐림진도군28.0℃
  • 구름많음봉화27.8℃
  • 구름많음영주28.9℃
  • 구름많음문경29.9℃
  • 흐림청송군29.8℃
  • 흐림영덕29.8℃
  • 흐림의성30.6℃
  • 구름많음구미31.6℃
  • 맑음영천31.7℃
  • 구름많음경주시34.3℃
  • 흐림거창30.6℃
  • 구름많음합천31.8℃
  • 구름조금밀양33.0℃
  • 흐림산청30.5℃
  • 구름많음거제27.2℃
  • 구름많음남해28.8℃
  • 구름많음30.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해선 의원 “충남형 항만 정책 개발로 전략적 육성 시급”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해선 의원 “충남형 항만 정책 개발로 전략적 육성 시급”

344억 투입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9년째 방치… 활성화 대책방안 마련 당부
연육교, 당진항 고대부두, 아산신항 등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전략 수립 필요

f_250611_제359회 정례회 이해선 의원 도정질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열린 제359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도 항만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충남도에는 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보령항, 장항항 등의 무역항이 있다.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당진항(5위), 대산항(6위), 보령항(10위), 태안항(14위) 등 4개 항만의 물동량은 전국 물동량의 15.4%에 달한다.

 

이해선 의원은 "항만은 바다를 통해 세계로 연결되는 해양물류 인프라로서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하므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가야 할 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다만 대부분의 항만 정책 권한이 중앙부처에 있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없다는 한계는 있다”며 "하지만 충남형 항만 정책을 개발해 중앙에 반영시키는 것은 충남도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충남 도내 항만시설의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9년째 방치되고 있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평-내항간 연육교 건설에 따른 대응전략 부재 ▲당진항 고대부두의 낮은 활용도 ▲아산신항 건설 계획 등을 꼬집었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경우 "2016년 344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건립했음에도 취항조차 못 하고 있다”며 "중국과의 최단거리 노선으로 지리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다.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연육교 건설과 관련해서는 "연육교가 완성되면 20선석이 넘는 항만 접근성이 개선돼 관련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럼에도 충남도와 당진시 모두 연육교 건설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에 관심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당진항 고대부두 활성화와 관련해 "전반이 넘는 부두가 기업 전용인데 물동량 처리 실적이 36% 내외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운영사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제도 개선으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아산신항 건설에 대해서는 "낮은 수심, 항로 문제, 막대한 건설비용 등 여러 제약요인이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오히려 친수공간이나 항만 배후단지, 물류 지원시설로 개발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대안”이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항만산업은 충남의 백년대계를 위한 중요 사항”이라며 "충남도가 우리나라의 항만산업을 이끄는 항만 선진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관계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