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8-02 10:46

  • 구름많음속초28.8℃
  • 구름많음29.1℃
  • 구름많음철원27.7℃
  • 구름많음동두천29.3℃
  • 구름많음파주30.0℃
  • 구름많음대관령26.0℃
  • 구름많음춘천29.0℃
  • 구름조금백령도28.5℃
  • 구름많음북강릉30.1℃
  • 흐림강릉31.8℃
  • 흐림동해27.8℃
  • 흐림서울31.2℃
  • 구름많음인천30.1℃
  • 구름많음원주31.7℃
  • 맑음울릉도29.1℃
  • 연무수원31.0℃
  • 구름많음영월29.2℃
  • 구름많음충주31.4℃
  • 구름많음서산31.5℃
  • 구름많음울진29.2℃
  • 맑음청주32.9℃
  • 구름조금대전32.9℃
  • 구름많음추풍령30.5℃
  • 구름조금안동30.1℃
  • 구름조금상주30.7℃
  • 맑음포항31.0℃
  • 구름조금군산30.7℃
  • 맑음대구31.5℃
  • 구름조금전주33.3℃
  • 맑음울산30.8℃
  • 구름조금창원31.9℃
  • 맑음광주31.5℃
  • 맑음부산30.9℃
  • 구름조금통영29.5℃
  • 맑음목포30.1℃
  • 구름많음여수30.0℃
  • 구름조금흑산도32.0℃
  • 맑음완도32.3℃
  • 맑음고창31.7℃
  • 맑음순천30.5℃
  • 구름조금홍성(예)32.5℃
  • 구름조금31.4℃
  • 맑음제주31.6℃
  • 맑음고산29.2℃
  • 맑음성산29.8℃
  • 맑음서귀포30.6℃
  • 맑음진주29.6℃
  • 구름많음강화30.0℃
  • 구름많음양평29.9℃
  • 구름많음이천31.5℃
  • 구름많음인제28.8℃
  • 구름많음홍천29.2℃
  • 구름많음태백31.3℃
  • 구름많음정선군29.6℃
  • 구름많음제천28.1℃
  • 맑음보은30.6℃
  • 구름조금천안31.3℃
  • 구름많음보령32.4℃
  • 구름조금부여31.5℃
  • 구름많음금산31.5℃
  • 구름조금31.4℃
  • 맑음부안31.2℃
  • 맑음임실30.7℃
  • 맑음정읍33.0℃
  • 맑음남원31.5℃
  • 맑음장수30.5℃
  • 맑음고창군31.2℃
  • 구름조금영광군31.5℃
  • 맑음김해시31.7℃
  • 맑음순창군31.3℃
  • 맑음북창원31.6℃
  • 맑음양산시32.5℃
  • 구름조금보성군30.7℃
  • 맑음강진군31.0℃
  • 맑음장흥31.5℃
  • 맑음해남31.3℃
  • 맑음고흥32.7℃
  • 구름조금의령군29.1℃
  • 맑음함양군31.6℃
  • 맑음광양시31.5℃
  • 맑음진도군30.7℃
  • 구름많음봉화30.1℃
  • 구름조금영주30.0℃
  • 맑음문경30.8℃
  • 맑음청송군31.2℃
  • 구름많음영덕31.9℃
  • 맑음의성31.5℃
  • 구름많음구미32.1℃
  • 맑음영천30.7℃
  • 맑음경주시32.0℃
  • 맑음거창31.5℃
  • 맑음합천30.3℃
  • 맑음밀양32.7℃
  • 맑음산청30.6℃
  • 구름조금거제30.5℃
  • 구름조금남해29.9℃
  • 구름조금32.6℃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 서해 특산품종 꽃게 자원 회복 ‘박차’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 서해 특산품종 꽃게 자원 회복 ‘박차’

도 수자연, 어린 꽃게 방류·가두리 부화장 운영 등 자원 조성 매진


사본 -20250730194328_cc10f711ee7c1bba68b6d2398763331d_397t.jpg


[시사캐치] 서해안을 대표하는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꽃게 어획량이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서해 연안의 꽃게 자원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꽃게는 국내에서 연중 수요가 높은 품종이나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성장 저하, 자원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꽃게잡이 철마다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꽃게 자원량 확대를 위해 총 3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22만 마리를 순차 방류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연구소는 1일 태안과 4일 서천에서 각각 10만 마리, 28일 당진에서 2만 마리 어린 꽃게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지난 4∼5월 보령에서 확보한 어미 꽃게를 통해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연구소 내에서 갑폭장을 1.0㎝ 내외까지 성장시켰다.

 

연구소는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액화산소를 주입한 활어차를 활용해 운반했으며, 방류 전 질병 검사도 진행해 안전하고 우량한 종자임을 검증했다.

 

아울러 연구소는 인공종자 방류뿐만 아니라 자원 회복 효과 극대화를 위한 가두리 부화장 시범운영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관할 어촌계, 관할 시군과 협의해 가두리 양식장을 부화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건강한 어미 꽃게를 집중 관리하면서 외포란을 유도해 입식했다.

 

어미 한 마리당 평균 100만 립 이상의 수정란을 포란해 높은 자원 증강 효과가 예상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는 매년 인공 부화한 꽃게 종자를 도내 연안에 무상으로 방류해 자원 회복에 이바지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산 품종을 지속 방류해 꽃게를 비롯한 자원 감소 위기에 놓인 수산자원의 개체수를 늘리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