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지리협회. 약칭 ‘엄지회’
GGS는 현재 160여 개국 참여하는 국제교류·공공외교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해외 청소년 앰버서더와 지리·외교·환경·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지구 환경 보호 및 상호 문화 이해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전략적 홍보 사업으로 추진하며, ‘2025 GG 서머스쿨 필드워크’와 연계해 교육과 관광을 융합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참여하는 해외 청년 홍보대사는 △레나따(멕시코) △마누엘(독일/캐나다) △스티븐 찬(인도네시아) △니콜(말레이시아) △엘린(케냐) △엠마뉴엘(아프리카) 등 6개국 청년 인재들이다.
이들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도가 위촉한 충남관광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참가자들은 지리학, 마케팅, 언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북미·동남아 등지의 국제 관계망을 통해 충남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령머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령 머드트레인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남과 보령머드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 보령과 충남 일대의 문화 및 지리 자산을 탐방하며 2박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영어·중국어·스페인어·독일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마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홍보 자료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가능하게 해 도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에는 2년 전 잼버리 대회 참가자였던 멕시코 출신 16세 청소년이 다시 충남을 방문해 보령머드축제의 추억을 되새기고, 2년 후 충청권에서 개회하는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사전 홍보도 함께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고 독창적인 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 청년 리더들과 함께 보령머드축제뿐만 아니라 충남의 이미지를 제고해 앞으로 개최할 2027 충청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행사도 성공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