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9 14:31

  • 맑음속초17.9℃
  • 맑음17.2℃
  • 맑음철원16.2℃
  • 구름조금동두천17.7℃
  • 구름많음파주15.4℃
  • 맑음대관령12.6℃
  • 맑음춘천18.2℃
  • 비백령도13.1℃
  • 맑음북강릉18.9℃
  • 맑음강릉19.4℃
  • 맑음동해17.6℃
  • 맑음서울17.1℃
  • 맑음인천16.1℃
  • 맑음원주17.4℃
  • 맑음울릉도17.7℃
  • 맑음수원17.4℃
  • 맑음영월17.0℃
  • 맑음충주17.9℃
  • 맑음서산17.1℃
  • 맑음울진17.9℃
  • 맑음청주18.8℃
  • 맑음대전18.8℃
  • 구름조금추풍령16.0℃
  • 맑음안동18.7℃
  • 맑음상주18.3℃
  • 맑음포항19.6℃
  • 맑음군산17.3℃
  • 맑음대구18.8℃
  • 구름조금전주17.6℃
  • 맑음울산18.3℃
  • 맑음창원18.1℃
  • 구름조금광주18.2℃
  • 맑음부산20.3℃
  • 맑음통영21.3℃
  • 맑음목포17.4℃
  • 맑음여수19.1℃
  • 구름조금흑산도16.5℃
  • 맑음완도20.2℃
  • 맑음고창17.5℃
  • 구름조금순천17.8℃
  • 맑음홍성(예)18.7℃
  • 맑음17.5℃
  • 구름조금제주20.4℃
  • 맑음고산17.6℃
  • 맑음성산19.1℃
  • 구름많음서귀포22.9℃
  • 구름조금진주19.8℃
  • 맑음강화15.7℃
  • 맑음양평17.6℃
  • 맑음이천18.5℃
  • 맑음인제16.0℃
  • 맑음홍천17.0℃
  • 맑음태백14.7℃
  • 맑음정선군17.6℃
  • 구름조금제천16.8℃
  • 구름조금보은17.0℃
  • 맑음천안17.6℃
  • 맑음보령20.1℃
  • 맑음부여19.1℃
  • 구름조금금산18.2℃
  • 맑음18.0℃
  • 맑음부안17.8℃
  • 맑음임실17.1℃
  • 맑음정읍17.6℃
  • 구름조금남원17.9℃
  • 구름조금장수15.5℃
  • 맑음고창군17.8℃
  • 맑음영광군17.4℃
  • 맑음김해시20.5℃
  • 구름조금순창군17.5℃
  • 맑음북창원19.4℃
  • 맑음양산시21.0℃
  • 맑음보성군19.5℃
  • 구름조금강진군20.2℃
  • 구름조금장흥19.3℃
  • 구름조금해남18.9℃
  • 맑음고흥19.9℃
  • 구름조금의령군19.2℃
  • 구름조금함양군18.3℃
  • 맑음광양시20.0℃
  • 맑음진도군17.8℃
  • 맑음봉화17.3℃
  • 구름조금영주17.1℃
  • 맑음문경17.6℃
  • 구름조금청송군17.8℃
  • 맑음영덕18.4℃
  • 구름조금의성18.4℃
  • 맑음구미18.9℃
  • 구름조금영천18.1℃
  • 맑음경주시18.8℃
  • 맑음거창19.0℃
  • 구름조금합천20.1℃
  • 맑음밀양20.2℃
  • 구름조금산청17.8℃
  • 맑음거제18.5℃
  • 맑음남해19.0℃
  • 맑음20.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아산시, 음악·자연·문화 담은 ‘3색 여름 축제’ 연다

달그樂, 도고 뮤직, 신정호 별빛

[크기변환]1. 아산시, 한여름 밤 무더위 날릴 ‘3색 여름 축제’ 개최 (3).jpg


[시사캐치] 음악과 예술, 별빛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대표 여름 축제가 시민들을 찾아온다.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달그樂(락) 페스티벌’과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 도고면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광장에서 펼쳐지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오는 29~30일 열리는 ‘달그樂 페스티벌’은 아산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축제로, 락을 비롯해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세대와 취향을 넘나들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푸드존도 함께 운영, 공연과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 공연, 플리마켓·푸드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뮤직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소통하는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축제는 아산 공연기획사 큐리어스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제작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유료행사(데이·나이트권 각 1만5천 원, 종일권 3만 원)로 진행되며, 천안아산역과 아산고속터미널 등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무엇보다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도고온천 지역에 새로운 문화와 생기를 불어넣고, 사람·세대·자연을 잇는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서 9월 6~7일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별빛 콘서트’와 별자리 관측, 야외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도심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은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체험을, 성인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낭만을 선사한다.

 

축제장에는 기존 푸드존 대신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원하는 음식을 간편하게 받아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어, 도심 속 여름밤 캠핑 같은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여름 축제들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음악과 별빛을 매개로 시민들이 교류하고, 도심 속에서 새로운 여가문화를 창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전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 강화에도 의미가 크다.

 

오세현 시장은 "달그樂 페스티벌이 보여주는 청춘의 열기, 신정호 별빛축제가 선사하는 낭만적 휴식,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의 자연 속 힐링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이 될 것”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여름밤을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