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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중국 1위 경제도시와 교류·협력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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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중국 1위 경제도시와 교류·협력 확대한다

김태흠 지사, 궁정 상하이시장 만나 ‘첨단 미래산업 협력’ 등 제안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초대…상하이시민 충남 관광 협조 요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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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남도가 중국 최대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상하이시청에서 궁정 상하이시장을 만났다.

 

도와 상하이는 지난 2008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궁정 시장 접견에서 김 지사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 충남 중국사무소를 거론하며, 그동안 도움을 준 상하이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5일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방문, 이날 접견 전 찾은 화웨이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 충남이 앞으로 경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갈지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상하이는 중국 대표 경제도시이자 금융·무역 글로벌 허브 도시이고,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1위이자 수출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라며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하이와 충남은 매우 닮았으며,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관세전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한국, 상하이와 충남이 첨단 미래 산업 준비 등에서 함께 노력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특히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꺼내들며 궁정 시장을 비롯한 상하이시 대표단을 초청한 뒤 "많은 상하이시민이 대한민국과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도 요청했다.

 

궁정 상하이시장은 △국제 경제 중심 △국제 금융 중심 △국제 무역 중심 △국제 운항 중심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 등 ‘세계적인 영향력 있는 대도시 건설’을 위한 5대 중요 목표를 중심으로 상하이의 경제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상하이와 충남은 우호 관계를 맺고 경제와 무역, 관광 등에서 실질적으로 교류하고 성과를 올려왔다. 충남과 교류를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경제 무역 투자 협력 한층 강화 △교육 과학 기술 협력 강화 △인문 교류 강화 등 3개 제안을 내놨다.

 

궁정 시장은 지난해 비자 면제 조치 이후 한국인들이 금요일 퇴근 후 상하이를 찾고 있고, 상하이 관광객 10명 중 1명이 한국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청소년 문화 관광 교류 협력도 한층 더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궁정 시장 제안에 대해 김 지사는 "상하이는 김구 선생과 윤봉길 의사 등 나라를 잃었을 때 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하며 도움을 받았던 지역이기 때문에 애정과 관심이 많다”라며 "경제 무역 투자 확대 촉진과 교육 과학 인문 관광 교류 확대 등의 제안에 적극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상하이시는 면적이 6340㎢로 충남(8247.54㎢)보다 작지만, 인구는 2480만 명으로 충남(2025년 7월 213만 6299명)의 11배가 넘는다.

 

상하이는 특히 2024년 지역내총생산 5조 3927억 위안을 기록, 중국 내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5조 위안(한화 992조 원)을 돌파했다.

 

궁정 시장 접견에 앞서 김 지사는 상하이 포동신구에 위치한 화웨이 자율주행 자동차 전시관을 방문, 중국의 기술력을 살폈다.

 

궁정 시장 접견에 이어서는 수출상담회 개최, 교류 자치단체 방문 등을 위해 베트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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