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08:40

  • 맑음속초24.4℃
  • 맑음18.1℃
  • 맑음철원19.4℃
  • 맑음동두천19.8℃
  • 맑음파주18.8℃
  • 맑음대관령12.1℃
  • 맑음춘천18.1℃
  • 맑음백령도22.9℃
  • 맑음북강릉23.4℃
  • 맑음강릉22.4℃
  • 맑음동해24.3℃
  • 맑음서울22.0℃
  • 맑음인천23.0℃
  • 맑음원주17.0℃
  • 구름많음울릉도24.7℃
  • 맑음수원22.2℃
  • 맑음영월17.3℃
  • 맑음충주18.8℃
  • 맑음서산22.5℃
  • 맑음울진23.7℃
  • 맑음청주21.3℃
  • 맑음대전22.2℃
  • 맑음추풍령18.8℃
  • 맑음안동19.6℃
  • 맑음상주19.9℃
  • 구름많음포항24.1℃
  • 맑음군산22.7℃
  • 맑음대구21.8℃
  • 맑음전주22.7℃
  • 구름많음울산23.9℃
  • 구름조금창원23.8℃
  • 구름조금광주22.5℃
  • 맑음부산24.9℃
  • 맑음통영23.4℃
  • 구름많음목포24.0℃
  • 구름조금여수23.2℃
  • 구름조금흑산도24.3℃
  • 구름조금완도23.5℃
  • 맑음고창22.5℃
  • 구름많음순천19.3℃
  • 박무홍성(예)20.6℃
  • 맑음20.0℃
  • 구름많음제주25.6℃
  • 맑음고산25.1℃
  • 구름조금성산25.4℃
  • 맑음서귀포27.3℃
  • 구름조금진주22.0℃
  • 맑음강화22.1℃
  • 맑음양평18.0℃
  • 맑음이천17.5℃
  • 맑음인제14.7℃
  • 맑음홍천15.0℃
  • 구름많음태백16.1℃
  • 맑음정선군14.5℃
  • 맑음제천17.7℃
  • 맑음보은17.5℃
  • 맑음천안19.3℃
  • 맑음보령23.5℃
  • 맑음부여21.1℃
  • 맑음금산18.1℃
  • 맑음20.7℃
  • 맑음부안21.7℃
  • 구름조금임실18.3℃
  • 맑음정읍22.0℃
  • 맑음남원23.1℃
  • 구름조금장수16.6℃
  • 맑음고창군21.5℃
  • 구름조금영광군21.8℃
  • 구름조금김해시24.2℃
  • 맑음순창군19.8℃
  • 구름조금북창원24.1℃
  • 맑음양산시24.6℃
  • 구름많음보성군22.7℃
  • 구름많음강진군21.8℃
  • 구름많음장흥21.6℃
  • 구름조금해남23.8℃
  • 구름많음고흥24.1℃
  • 구름많음의령군19.1℃
  • 구름많음함양군19.2℃
  • 구름조금광양시24.2℃
  • 구름조금진도군23.3℃
  • 맑음봉화15.3℃
  • 맑음영주18.5℃
  • 맑음문경18.1℃
  • 구름많음청송군16.7℃
  • 맑음영덕23.0℃
  • 맑음의성18.0℃
  • 맑음구미20.8℃
  • 구름많음영천18.6℃
  • 흐림경주시22.3℃
  • 흐림거창18.3℃
  • 흐림합천19.9℃
  • 맑음밀양25.3℃
  • 구름많음산청19.2℃
  • 맑음거제23.4℃
  • 맑음남해22.4℃
  • 구름조금2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신한철 의원 “충남교육, 관행 벗고 성과 중심 혁신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신한철 의원 “충남교육, 관행 벗고 성과 중심 혁신 필요”

학교폭력 40% 급증, 기초학력 추락… 실효성 있는 대책 촉구
12년간 반복된 인건비‧학교운영비 중심 예산 구조 “근본적인 전환 시급”

f_250910_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신한철 의원 도정 교육행정질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은 제361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교육의 관행적 예산 편성을 비판하고, 성과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신한철 의원은 충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 ▲학교폭력 대응 ▲기초학력 보장 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 의원은 먼저 충남미래교육2030 정책에 대해 "학생 책임성과 시민성 함양,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큰 그림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예산집행은 학교운영경비와 시설비에 편중돼 있다”며 "이 같은 예산 편성이 과연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지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규모 학교는 운영 경비만으로 미래교육 사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정책 실효성 확보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폭력 대응에 대해 "최근 충남 학교폭력 사건이 3년간 40% 이상 급증했음에도, 교육청의 대응은 ‘안전지킴이 앱’ 등 신고의존형 대책에 머물러 있다”며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학교폭력 예방교육 예산은 그대로인데, 학교폭력이 늘어난다는 것은 교육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실질적 예방 교육 강화를 요구했다.

 

신 의원은 기초학력 문제 관련해서는 "3년째 미달률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상황인데도, 관련 예산은 오히려 감액됐다”며 "온학력 시스템 등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 효과가 제대로 검증됐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중심의 예산 구조가 12년간 반복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만한 성과 창출로 이어지지 못했다”며 "기초학력, 학교폭력, 학생 정신건강 등 핵심 과제는 정책성과 관리와 예산의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특히 학교폭력과 기초학력 문제는 교육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상기시켰다. 또 "교육의 본질 회복과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정책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교육의 본질과 미래교육 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시스템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책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