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9-11 08:37

  • 맑음속초24.4℃
  • 맑음18.1℃
  • 맑음철원19.4℃
  • 맑음동두천19.8℃
  • 맑음파주18.8℃
  • 맑음대관령12.1℃
  • 맑음춘천18.1℃
  • 맑음백령도22.9℃
  • 맑음북강릉23.4℃
  • 맑음강릉22.4℃
  • 맑음동해24.3℃
  • 맑음서울22.0℃
  • 맑음인천23.0℃
  • 맑음원주17.0℃
  • 구름많음울릉도24.7℃
  • 맑음수원22.2℃
  • 맑음영월17.3℃
  • 맑음충주18.8℃
  • 맑음서산22.5℃
  • 맑음울진23.7℃
  • 맑음청주21.3℃
  • 맑음대전22.2℃
  • 맑음추풍령18.8℃
  • 맑음안동19.6℃
  • 맑음상주19.9℃
  • 구름많음포항24.1℃
  • 맑음군산22.7℃
  • 맑음대구21.8℃
  • 맑음전주22.7℃
  • 구름많음울산23.9℃
  • 구름조금창원23.8℃
  • 구름조금광주22.5℃
  • 맑음부산24.9℃
  • 맑음통영23.4℃
  • 구름많음목포24.0℃
  • 구름조금여수23.2℃
  • 구름조금흑산도24.3℃
  • 구름조금완도23.5℃
  • 맑음고창22.5℃
  • 구름많음순천19.3℃
  • 박무홍성(예)20.6℃
  • 맑음20.0℃
  • 구름많음제주25.6℃
  • 맑음고산25.1℃
  • 구름조금성산25.4℃
  • 맑음서귀포27.3℃
  • 구름조금진주22.0℃
  • 맑음강화22.1℃
  • 맑음양평18.0℃
  • 맑음이천17.5℃
  • 맑음인제14.7℃
  • 맑음홍천15.0℃
  • 구름많음태백16.1℃
  • 맑음정선군14.5℃
  • 맑음제천17.7℃
  • 맑음보은17.5℃
  • 맑음천안19.3℃
  • 맑음보령23.5℃
  • 맑음부여21.1℃
  • 맑음금산18.1℃
  • 맑음20.7℃
  • 맑음부안21.7℃
  • 구름조금임실18.3℃
  • 맑음정읍22.0℃
  • 맑음남원23.1℃
  • 구름조금장수16.6℃
  • 맑음고창군21.5℃
  • 구름조금영광군21.8℃
  • 구름조금김해시24.2℃
  • 맑음순창군19.8℃
  • 구름조금북창원24.1℃
  • 맑음양산시24.6℃
  • 구름많음보성군22.7℃
  • 구름많음강진군21.8℃
  • 구름많음장흥21.6℃
  • 구름조금해남23.8℃
  • 구름많음고흥24.1℃
  • 구름많음의령군19.1℃
  • 구름많음함양군19.2℃
  • 구름조금광양시24.2℃
  • 구름조금진도군23.3℃
  • 맑음봉화15.3℃
  • 맑음영주18.5℃
  • 맑음문경18.1℃
  • 구름많음청송군16.7℃
  • 맑음영덕23.0℃
  • 맑음의성18.0℃
  • 맑음구미20.8℃
  • 구름많음영천18.6℃
  • 흐림경주시22.3℃
  • 흐림거창18.3℃
  • 흐림합천19.9℃
  • 맑음밀양25.3℃
  • 구름많음산청19.2℃
  • 맑음거제23.4℃
  • 맑음남해22.4℃
  • 구름조금2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이해선 충남도의원 “유해물질 검출 학교 시설물 즉시 교체해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이해선 충남도의원 “유해물질 검출 학교 시설물 즉시 교체해야”

충남 24개 학교서 유해물질 기준치 초과 검출로 학생 건강 위협
“예산 핑계는 무책임… 예비비 투입해서라도 시급히 조치” 당부

f_250910_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이해선 의원 도정 교육행정질문.JPG


[시사캐치] 충남도의회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행정 질문에서 ‘충남 도내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의 유해물질 검출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교육청의 즉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은 어떤 이유로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특히 기준치를 수십 배 초과한 시설은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충남도내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결과, 24개 학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고, 이 중 11개교 13개 시설에서는 기준치가 10배에서 46배까지 넘는 심각한 수치가 확인됐다”며 "일부 학교는 ‘정상 사용’으로 분류돼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당진초등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프탈레이트가 기준치의 46배나 검출돼 즉시 교체 대상으로 분류됐음에도 9개월째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학생과 주민 모두 운동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교육청에 ▲학교시설 안전점검 제도의 법령‧점검주기‧항목 및 사후조치 ▲도내 우레탄 운동장‧인조잔디 구장 설치 규모 ▲검출된 유해물질 종류와 초과 수치 ▲교체·순차교체·정상 사용의 분류 기준 ▲당진초등학교 교체 지연 사유 및 일정 ▲검사 결과 학부모 공개 방법 ▲아이들 건강 영향 조사 실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17년 이후 설치된 시설의 안전성을 재검증하고, 앞으로는 반드시 친환경 소재로 전면 교체하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예산 문제를 핑계 삼는 것은 무책임한 태도다. 필요하다면 예비비를 투입해서라도 즉각 예산을 확보하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곳으로, 가장 안전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충남교육청은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명확한 현황 공개와 실질적 대책 마련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