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석 인사로는 전창완 순천향대 연구산학부총장과 신세균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순천향대 안호연 메타버스&게임학과 교수, 홍지연 AI융합교육학과 교수, 아산교육지원청 이남훈 체육인성건강과장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해 학생들이 AI·SW 기초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외암민속마을, 신정호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지역을 이해하며 미래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순천향대는 AI·SW 특성화 대학으로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대학별로는 순천향대가 초등부를 맡아 블록코딩 기반 플랫폼 ‘헬로메이플’을 활용한 ‘코딩 특공대 - 아산을 지켜라’ 미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안호연 메타버스&게임학과 교수에게 직접 SW 교육을 받으며 기초 코딩을 학습하고 모의 대회를 경험했다. 본 대회에는 아산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총 9팀(27명)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선문대는 중등부를 주관해 ‘AI·SW 외암민속마을의 일꾼’ 종목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역량을 높였다. 호서대는 고등부와 공통부를 맡아, 고등부에서는 ‘아두이노 파워 레이싱’, 공통부에서는 ‘청소년 SDGs 챌린지’를 진행해 학생들의 기술 활용 능력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전창완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창의한마당은 학생들이 즐겁게 SW 기술을 체험하며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순천향대는 AI·SW 중심 교육 거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SW중심대학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AI·SW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적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융합 교육 모델을 확산하며 미래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