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4 11:00

  • 흐림속초15.3℃
  • 흐림17.0℃
  • 흐림철원17.3℃
  • 흐림동두천17.1℃
  • 흐림파주17.2℃
  • 흐림대관령11.6℃
  • 흐림춘천16.4℃
  • 맑음백령도17.8℃
  • 비북강릉15.0℃
  • 구름많음강릉15.6℃
  • 구름많음동해15.7℃
  • 흐림서울17.1℃
  • 흐림인천16.8℃
  • 흐림원주16.4℃
  • 비울릉도16.7℃
  • 비수원16.2℃
  • 구름많음영월17.6℃
  • 흐림충주17.3℃
  • 흐림서산16.5℃
  • 흐림울진16.3℃
  • 흐림청주17.2℃
  • 흐림대전17.6℃
  • 흐림추풍령15.8℃
  • 흐림안동16.6℃
  • 흐림상주16.1℃
  • 비포항17.8℃
  • 구름많음군산19.0℃
  • 흐림대구17.5℃
  • 흐림전주19.0℃
  • 비울산17.1℃
  • 흐림창원19.3℃
  • 흐림광주21.4℃
  • 천둥번개부산18.6℃
  • 흐림통영21.2℃
  • 흐림목포20.0℃
  • 구름많음여수24.6℃
  • 흐림흑산도19.4℃
  • 구름많음완도23.2℃
  • 구름많음고창21.8℃
  • 구름많음순천20.8℃
  • 비홍성(예)16.0℃
  • 구름많음16.2℃
  • 흐림제주23.4℃
  • 구름많음고산23.3℃
  • 구름조금성산25.0℃
  • 구름많음서귀포28.6℃
  • 흐림진주18.3℃
  • 흐림강화17.1℃
  • 흐림양평16.7℃
  • 흐림이천16.9℃
  • 흐림인제16.1℃
  • 흐림홍천16.0℃
  • 흐림태백12.6℃
  • 구름많음정선군15.5℃
  • 구름많음제천16.6℃
  • 흐림보은17.9℃
  • 구름많음천안17.0℃
  • 구름많음보령18.1℃
  • 흐림부여17.9℃
  • 구름많음금산17.8℃
  • 구름많음16.3℃
  • 구름많음부안20.1℃
  • 구름많음임실19.7℃
  • 흐림정읍21.2℃
  • 흐림남원20.9℃
  • 흐림장수18.5℃
  • 구름많음고창군20.8℃
  • 흐림영광군20.7℃
  • 흐림김해시18.6℃
  • 흐림순창군21.2℃
  • 흐림북창원19.3℃
  • 흐림양산시18.1℃
  • 구름많음보성군23.2℃
  • 구름많음강진군22.1℃
  • 구름많음장흥21.9℃
  • 흐림해남21.8℃
  • 구름많음고흥24.1℃
  • 흐림의령군17.7℃
  • 흐림함양군18.8℃
  • 구름많음광양시23.4℃
  • 구름많음진도군21.2℃
  • 흐림봉화16.2℃
  • 흐림영주15.7℃
  • 흐림문경16.9℃
  • 흐림청송군16.6℃
  • 흐림영덕16.5℃
  • 흐림의성17.3℃
  • 흐림구미17.0℃
  • 흐림영천17.1℃
  • 흐림경주시17.9℃
  • 흐림거창16.9℃
  • 흐림합천18.5℃
  • 흐림밀양19.8℃
  • 흐림산청19.3℃
  • 흐림거제20.4℃
  • 구름많음남해20.4℃
  • 비18.7℃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순천향대,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성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순천향대,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성료

“함께 걸어온 50년, NEXT 50년을 향한 도약” 주제로 유아교육의 미래 방향 모색

[크기변환]사진 01.jpg


[시사캐치] 순천향대는 9월 27일 순천향대 인간사랑관 대강당에서 한국유아교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50년, NEXT 50년을 향한 도약(Moving Forward from Current Early Childhood Education to the Future)’을 주제로 전국 유아교육 관련 교수, 연구자, 현장 교사, 대학원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반세기 학문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고영미 회장(유아교육과 교수)은 기념사를 통해 "1975년 창립 이래 학회는 한국 유아교육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문과 현장, 정책을 긴밀히 연결해왔다”며 "저출산, 유보통합, 인공지능 시대라는 변화 속에서도 국내외 학자들과의 협력과 연구 교류를 확대하며 한국 유아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병국 총장은 축사에서 "유아기는 인간의 마음과 관계의 토대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것은 사회 전체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순천향대는 ‘인간사랑’의 건학이념 아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유아교육학회와 협력해 유아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기조강연에서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유아교육 석학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미국 UCLA의 메리앤 울프(Maryanne Wolf) 교수는 ‘When Words Take Flight: The Critical Importance of Early Language Development in the Formation of the Reading Brain’을 주제로 유아기 언어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국가교육평가원(INVALSI)의 크리스티나 스트링허(Cristina Stringher) 박사는 ‘Preschool Quality Evaluation in Italy: Why, What and How’ 발표를 통해 이탈리아 유치원 평가시스템을 소개했다.

 

뉴질랜드 교육평가원의 산드라 콜린스(Sandra Collins) 박사는 ‘The Integration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ECEC) in New Zealand’ 강연에서 유보통합 사례를 공유했으며, 미국 델라웨어대학의 한미애(Myae Han) 교수는 ‘The Future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What and Who Are We Missing?’을 주제로 미래 유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특별강연에서는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영옥 전임 회장이 ‘The Evolution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in Korea: Current Trends and Future Challenges’를 주제로 한국 유아교육의 발전 과정을 되짚고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분과 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함께 열려 활발한 학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반세기 동안 한국 유아교육의 학문적 기반을 다져온 한국유아교육학회의 역사와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시대적 도전에 대응할 연구 협력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순천향대는 앞으로도 교육·보육·심리 등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유아교육의 학문적 발전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