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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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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국대병원,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 달성


[크기변환]2.부정맥 시술장면.jpg


[시사캐치]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 부정맥센터가 충청권 첫 ‘부정맥 시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심장혈관내과 이명용·김동민 교수를 주축으로 한 부정맥센터는 병원 개원 직후인 1994년부터 서맥성 부정맥 및 빈맥성 부정맥 치료에 힘써 왔다. 

 

특히, 빈맥성 부정맥 치료인 전극도자절제술은 1990년대 초에 개발된 기술임에도 단국대병원은 1997년 첫 증례를 시작하였으며 2015년 8월 1,000례, 지난해 4월 2,000례, 1월 현재 2,177례를 달성했다.

 

부정맥 시술은 크게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술’과 ‘전극도자절제술’로 나눌 수 있다. ‘심장삽입전기장치 삽입술’은 서맥성 부정맥 및 심부전 치료에 사용된다. 인공 심박동기, 이식형 제세동기와 심장 재동기화 치료 등을 말하며, 환자의 체내에 이식하여 작동하게 하는 일종의 전기장치이다.

 

 단국대병원 부정맥센터는 최근 초소형/무선 심박조율기인 ‘마이크라 TPS(Micra Transcatheter Pacing System)’를 성공적으로 시술하여 충청권에서 최초 및 최다 시술 건수를 달성하는 등 최신 의료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빈맥성 부정맥 치료에 사용되는 방법으로, 다리에 있는 큰 혈관을 이용해 시술한다.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나오는 심장 부위를 고주파 열을 사용해서 절제하고 전기적으로 고립시키는 과정인 전극도자절제술은 난이도가 높아 경험 많은 시술자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며 최신 의료 장비의 도움이 요구된다. 단국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최신 삼차원 지도화 시스템인 ENSITE X를 지방병원 최초로 도입하였다.

 

20대 남성 환자 김 모씨는 1999년 조기흥분증후군으로 처음 전극도자절제술을 시술받은 후 2000년과 2002년에도 재발해 시술을 받았다. 이후에도 반복적인 재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최근 단국대병원 부정맥센터 김동민 교수팀으로부터 삼차원 지도화 시스템을 이용해 네 번째 시술을 받고 완치된 사례도 있었다.

 

한편 이명용 단국대병원장은 현재 대한부정맥학회 회장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부정맥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민 교수도 부정맥 분야 시술과 더불어 다양한 연구에 참여해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등에 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부정맥 시술과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부정맥 질환의 이해와 치료에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단국대병원은 명실상부한 충청권 부정맥 질환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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