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26 03:31

  • 흐림속초12.2℃
  • 흐림9.8℃
  • 흐림철원8.9℃
  • 흐림동두천10.1℃
  • 흐림파주8.8℃
  • 흐림대관령6.3℃
  • 흐림춘천9.9℃
  • 비백령도13.0℃
  • 흐림북강릉11.7℃
  • 흐림강릉12.8℃
  • 흐림동해13.7℃
  • 흐림서울11.9℃
  • 흐림인천12.2℃
  • 흐림원주11.3℃
  • 구름조금울릉도15.0℃
  • 흐림수원12.3℃
  • 흐림영월9.8℃
  • 흐림충주10.6℃
  • 흐림서산11.7℃
  • 흐림울진13.3℃
  • 흐림청주12.1℃
  • 흐림대전11.3℃
  • 흐림추풍령11.3℃
  • 흐림안동12.3℃
  • 흐림상주12.6℃
  • 흐림포항15.8℃
  • 흐림군산11.1℃
  • 흐림대구15.5℃
  • 흐림전주11.8℃
  • 흐림울산15.1℃
  • 흐림창원16.3℃
  • 흐림광주13.1℃
  • 흐림부산16.4℃
  • 흐림통영15.4℃
  • 흐림목포14.1℃
  • 흐림여수15.9℃
  • 흐림흑산도15.7℃
  • 흐림완도14.0℃
  • 흐림고창11.4℃
  • 흐림순천12.7℃
  • 비홍성(예)10.4℃
  • 흐림10.0℃
  • 흐림제주17.7℃
  • 구름많음고산17.4℃
  • 흐림성산16.9℃
  • 구름많음서귀포18.6℃
  • 흐림진주13.3℃
  • 흐림강화10.9℃
  • 흐림양평11.7℃
  • 흐림이천10.6℃
  • 흐림인제9.4℃
  • 흐림홍천10.2℃
  • 흐림태백9.3℃
  • 흐림정선군9.4℃
  • 흐림제천9.9℃
  • 흐림보은10.1℃
  • 흐림천안10.2℃
  • 흐림보령12.1℃
  • 흐림부여10.7℃
  • 흐림금산10.3℃
  • 흐림10.0℃
  • 흐림부안12.2℃
  • 흐림임실11.9℃
  • 흐림정읍10.9℃
  • 흐림남원12.2℃
  • 흐림장수10.0℃
  • 흐림고창군11.0℃
  • 흐림영광군
  • 흐림김해시15.4℃
  • 흐림순창군11.1℃
  • 흐림북창원16.2℃
  • 흐림양산시14.6℃
  • 흐림보성군15.5℃
  • 흐림강진군14.1℃
  • 흐림장흥13.8℃
  • 흐림해남14.0℃
  • 흐림고흥12.3℃
  • 흐림의령군12.7℃
  • 흐림함양군12.5℃
  • 흐림광양시15.0℃
  • 흐림진도군15.3℃
  • 흐림봉화10.6℃
  • 흐림영주12.6℃
  • 흐림문경12.8℃
  • 흐림청송군12.0℃
  • 흐림영덕13.3℃
  • 흐림의성12.5℃
  • 흐림구미14.1℃
  • 흐림영천13.8℃
  • 흐림경주시15.1℃
  • 흐림거창12.3℃
  • 흐림합천14.5℃
  • 흐림밀양14.0℃
  • 흐림산청12.9℃
  • 흐림거제16.0℃
  • 구름많음남해15.9℃
  • 구름많음1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여미전 세종시의원 “친환경종합타운 갈등 멈춰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여미전 세종시의원 “친환경종합타운 갈등 멈춰야”

2020년 대비 폐기물 2.5배 급증, 외부 위탁 처리비로 연 100억 예산 부담 실태 지적


[크기변환]KakaoTalk_20251024_191353208_04.jpg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여미전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101회 세종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0년부터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건설 갈등 문제에 대해 행정의 신뢰 회복과 상생을 촉구하며 3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은 전동면 송성리에 당초 2025년 사용을 목표로 조성이 추진되었으나, 입지 선정 갈등과 주민소송 등 절차적 문제로 현재까지 착공되지 못하고 있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 일일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13년 125.7톤에서 2024년 320톤으로 2.5배가 넘게 증가했다”며, "기존 처리시설의 포화로 인해 외부 위탁 처리 비용만 연간 100억 원에 달하며, 이는 행정력 낭비와 예산 부담, 도시경쟁력 저하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수 기반시설 건설이 장기간 지연되는 것은 폐기물 처리 문제를 넘어, 세종시 행정의 신뢰성과 추진력에 대한 시민적 우려를 확산하는 일이라며 이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덴마크의 폐기물 발전소인 코펜힐(CopenHill) 사례를 영상자료로 제시했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는 이제 갈등의 악순환을 멈추고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상생 행정으로 전환을 도모해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및 투명성 확보 ▲최고 수준 기술 도입 및 주민편익시설 복합화 ▲안정적 재원 확보 및 실질적 주민 특별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여미전 의원은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그 추진 과정이 시민의 신뢰와 소통에 기반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세종시 모든 공공사업의 추진 방향성이 "시민의 신뢰와 참여를 최우선 가치로 두는 행정”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