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02 20:47

  • 구름많음속초8.6℃
  • 맑음6.6℃
  • 맑음철원4.3℃
  • 맑음동두천4.6℃
  • 맑음파주4.2℃
  • 구름조금대관령0.0℃
  • 맑음춘천5.8℃
  • 맑음백령도7.5℃
  • 구름조금북강릉8.5℃
  • 구름조금강릉8.8℃
  • 맑음동해9.1℃
  • 맑음서울6.5℃
  • 맑음인천6.2℃
  • 구름많음원주6.9℃
  • 비울릉도7.6℃
  • 구름조금수원6.6℃
  • 구름많음영월6.8℃
  • 맑음충주6.6℃
  • 맑음서산7.6℃
  • 맑음울진9.0℃
  • 구름많음청주8.6℃
  • 맑음대전7.4℃
  • 맑음추풍령7.0℃
  • 맑음안동6.2℃
  • 구름조금상주8.3℃
  • 맑음포항10.2℃
  • 구름많음군산8.8℃
  • 맑음대구10.2℃
  • 구름많음전주9.0℃
  • 맑음울산10.2℃
  • 맑음창원10.5℃
  • 구름많음광주10.0℃
  • 맑음부산11.9℃
  • 맑음통영11.3℃
  • 구름많음목포10.9℃
  • 맑음여수10.0℃
  • 구름많음흑산도10.8℃
  • 구름조금완도11.1℃
  • 구름많음고창9.7℃
  • 맑음순천8.2℃
  • 맑음홍성(예)8.1℃
  • 구름많음7.4℃
  • 구름많음제주13.6℃
  • 구름조금고산12.9℃
  • 구름조금성산12.2℃
  • 맑음서귀포12.1℃
  • 맑음진주8.1℃
  • 맑음강화5.4℃
  • 맑음양평7.1℃
  • 구름조금이천7.3℃
  • 구름많음인제6.5℃
  • 맑음홍천5.3℃
  • 구름많음태백3.4℃
  • 구름많음정선군6.0℃
  • 구름많음제천6.5℃
  • 구름조금보은7.4℃
  • 맑음천안7.4℃
  • 구름조금보령8.4℃
  • 맑음부여7.5℃
  • 맑음금산7.2℃
  • 맑음6.9℃
  • 구름많음부안9.9℃
  • 구름많음임실7.9℃
  • 구름많음정읍9.5℃
  • 구름많음남원8.3℃
  • 구름많음장수5.9℃
  • 구름많음고창군9.6℃
  • 구름많음영광군9.9℃
  • 맑음김해시11.1℃
  • 구름많음순창군9.2℃
  • 맑음북창원10.9℃
  • 맑음양산시12.3℃
  • 맑음보성군10.3℃
  • 구름많음강진군10.6℃
  • 구름조금장흥10.0℃
  • 구름많음해남10.8℃
  • 맑음고흥9.5℃
  • 맑음의령군8.2℃
  • 맑음함양군8.6℃
  • 맑음광양시8.9℃
  • 구름많음진도군11.2℃
  • 구름많음봉화6.4℃
  • 구름조금영주6.9℃
  • 맑음문경7.3℃
  • 맑음청송군7.0℃
  • 맑음영덕8.9℃
  • 맑음의성8.6℃
  • 맑음구미9.3℃
  • 맑음영천8.9℃
  • 맑음경주시10.1℃
  • 맑음거창6.4℃
  • 맑음합천8.5℃
  • 맑음밀양10.2℃
  • 맑음산청8.5℃
  • 맑음거제11.2℃
  • 맑음남해10.2℃
  • 맑음11.5℃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 논산 강경 주민도 저렴한 도시가스 사용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 논산 강경 주민도 저렴한 도시가스 사용한다

도시가스 특별 공급 1호 완성…250억 투입 배관망 40㎞ 구축
3500세대에 공급…난방비 30% 절감 ‘에너지 복지 실현’ 기대

f_GAS.png


[시사캐치] 올 겨울 충남 논산 강경 주민들도 도시가스로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마련한 특별 지원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JB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50억 원을 투입해 논산산업단지에서 강경읍 일원까지 40㎞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특별 지원 1호 사업인 강경은 수혜 가구가 8개 사업 대상 지역 중 가장 많은 3500세대다.

 

도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에 따라, 강경 주민들이 기존 등유나 LPG에 비해 연간 30% 가량의 난방비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가스는 난방과 취사에 필수적인 만큼, 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은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과도 같다”며 "민선8기는 사각지대 없는 에너지 복지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데, 그 시작이 바로 강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경읍 구석구석에 새롭게 깐 40㎞의 배관망은 기존 논산시 전체 배관 길이의 30%가 넘을 정도이며, 사업비 250억 원도 전체 사업 지역 중 가장 큰 규모”라며 "불편하고 고생하는 도민 여러분을 위해 하루빨리 완공하길 고대했는데, 이렇게 숙원을 풀어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남은 도민 여러분들이 어디서든 안전하게 저렴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며 "2028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등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1200억 원을 투입하고, 바우처 등 복지 사업에도 500억 원을 지원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4월 서산 운산 630세대에 새롭게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서산 부석은 내년 11월, 보령 웅천은 2027년 10월부터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서산 해미, 당진 정미와 채운, 금산 추부 등 4개 지역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2∼3년 동안 도시가스 공급 배관 공사를 진행, 2028년까지 특별 지원 사업을 마무리한다.

 

현재 도내 106만여 세대 가운데 도시가스를 공급받고 있는 가구는 81만 3000여 세대로, 76.7%의 보급률을 기록 중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