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1-18 23:13

  • 맑음속초2.0℃
  • 맑음-3.5℃
  • 맑음철원-4.0℃
  • 맑음동두천-0.7℃
  • 맑음파주-3.2℃
  • 맑음대관령-6.0℃
  • 맑음춘천-3.5℃
  • 구름많음백령도5.4℃
  • 맑음북강릉1.3℃
  • 맑음강릉2.7℃
  • 맑음동해3.4℃
  • 맑음서울1.6℃
  • 맑음인천1.7℃
  • 맑음원주-1.1℃
  • 구름많음울릉도3.0℃
  • 흐림수원2.4℃
  • 맑음영월-2.8℃
  • 구름많음충주-1.4℃
  • 흐림서산2.6℃
  • 맑음울진2.4℃
  • 흐림청주4.0℃
  • 흐림대전3.3℃
  • 흐림추풍령2.5℃
  • 맑음안동-1.0℃
  • 구름많음상주1.2℃
  • 맑음포항3.3℃
  • 흐림군산4.3℃
  • 구름많음대구4.3℃
  • 비전주4.4℃
  • 맑음울산2.6℃
  • 구름조금창원3.5℃
  • 흐림광주5.4℃
  • 맑음부산4.8℃
  • 맑음통영4.1℃
  • 비목포5.8℃
  • 구름조금여수5.0℃
  • 흐림흑산도7.6℃
  • 구름많음완도6.4℃
  • 흐림고창3.6℃
  • 구름많음순천1.0℃
  • 흐림홍성(예)3.0℃
  • 흐림2.2℃
  • 흐림제주9.7℃
  • 흐림고산8.5℃
  • 구름많음성산6.3℃
  • 구름많음서귀포10.0℃
  • 맑음진주-0.4℃
  • 맑음강화-1.1℃
  • 맑음양평-0.4℃
  • 맑음이천-0.1℃
  • 맑음인제-3.2℃
  • 맑음홍천-1.9℃
  • 맑음태백-3.9℃
  • 맑음정선군-4.0℃
  • 맑음제천-3.4℃
  • 흐림보은0.2℃
  • 흐림천안2.1℃
  • 흐림보령4.6℃
  • 흐림부여4.1℃
  • 흐림금산2.6℃
  • 흐림3.1℃
  • 흐림부안4.0℃
  • 흐림임실2.9℃
  • 흐림정읍3.3℃
  • 흐림남원1.5℃
  • 흐림장수2.0℃
  • 흐림고창군3.5℃
  • 흐림영광군4.0℃
  • 구름많음김해시2.7℃
  • 흐림순창군2.2℃
  • 구름많음북창원3.9℃
  • 구름많음양산시3.6℃
  • 흐림보성군5.2℃
  • 흐림강진군5.5℃
  • 흐림장흥4.7℃
  • 구름많음해남5.4℃
  • 구름많음고흥3.9℃
  • 구름많음의령군-0.4℃
  • 흐림함양군3.7℃
  • 구름조금광양시3.4℃
  • 구름조금진도군3.8℃
  • 맑음봉화-4.9℃
  • 맑음영주1.0℃
  • 맑음문경1.5℃
  • 맑음청송군-4.3℃
  • 맑음영덕3.0℃
  • 맑음의성-2.4℃
  • 구름많음구미3.4℃
  • 맑음영천1.6℃
  • 맑음경주시-0.1℃
  • 흐림거창2.0℃
  • 흐림합천2.8℃
  • 구름많음밀양0.0℃
  • 구름많음산청2.9℃
  • 맑음거제6.2℃
  • 구름조금남해4.0℃
  • 구름많음1.4℃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오세현 아산시장 “기초단체 아닌, 지방정부 돼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오세현 아산시장 “기초단체 아닌, 지방정부 돼야”

대통령 국정설명회 발언 공유 “지방정부를 국정 파트너로 인정” 의미 부여
“첨단디스플레이·반도체·차세대車·바이오까지…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 기대

[크기변환]1. 오세현 아산시장 "기초단체 아닌, 지방정부 돼야” 강조한 까닭 (2).jpg


[시사캐치] 오세현 아산시장은 11월 17일 "이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가 아니라 국가 운영의 파트너인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며 간부 공무원들에게 시정의 자긍심과 책임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의 대통령 발언 중 ‘지방정부’ 표현의 의미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 핵심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회의 자리에서 대통령이 자치단체를 ‘기초단체’가 아닌 ‘지방정부’로 지칭하라고 분명히 했다”며 "이는 지역 현장에서 정책이 집행된다는 점을 국가가 더욱 중시하기 시작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운을 뗐다.

 

특히 "지방정부는 국가정책이 시민 삶과 맞닿는 최전선이고, 정책의 최종 집행도 맡고 있다”면서 "아산시도 이에 걸맞은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국가적 과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오 시장은 국정설명회에서 아산시가 겪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직접 제기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화폐 고객관리관계(CRM) 제도의 구조적 한계, 국가하천 준설과 특별재난구역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제약을 건의했다”며 "법과 제도를 탓하며 멈추는 행정에서 벗어나, 중앙정부에 실행 가능한 대안을 먼저 제안해 함께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또 아산·천안권의 미래산업 성장세도 ‘지방정부’로서 아산시의 역할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로 제시했다.

 

그는 탕정 테크노밸리에 확정된 총사업비 약 3,000억 원 규모의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 플랫폼’을 비롯해 무기발광디스플레이센터(약 5,000억 원), 삼성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기업 확장 등을 언급하며 "국책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되는 제2의 테크노밸리, 나아가 제2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할 기반이 갖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계속해서 "차세대 자율·전기·수소차 테스트베드 구축,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바이오의료지원센터와 바이오·헬스 기업의 본격 착공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바이오산업까지 아우르는 국가적 혁신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이같은 첨단산업과 주요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오 시장은 △겨울철 건강관리 지침 마련·전파 △제설 및 낙엽 배수구 정비 등 계절 행정의 선제 대응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행사성·불필요 예산 정비 △간부 공무원의 경험을 살린 적극 행정 추진 등을 지시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