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인성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예술 전문 강사 6명으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와 성악 앙상블의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형 예술공연의 장으로 운영됐다. 힐링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선율로 구성되었고, 작곡가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듣는 해설형 연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세균 교육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학교가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키워가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