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배움자리는 관내 특수학급, 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교육과정을 어떻게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고, 학급 교육과정 속에서 교사교육과정을 재구성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책을 선정한 후 학생들의 삶과 연결할 수 있는 온작품 읽기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교실 속 수업을 가정, 지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통합학급 교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를 통해 서로 이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통합교육의 길을 살펴보았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선생님 중 "교사교육과정이 막연하게만 느껴졌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새학년도가 시작되면 교실 속에서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온작품 읽기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촉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으로 모든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