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7 06:42

  • 구름많음속초6.5℃
  • 안개1.2℃
  • 구름많음철원1.3℃
  • 구름조금동두천2.2℃
  • 구름많음파주2.5℃
  • 구름많음대관령-0.4℃
  • 흐림춘천2.0℃
  • 구름조금백령도5.1℃
  • 구름많음북강릉4.4℃
  • 구름많음강릉5.3℃
  • 구름많음동해7.1℃
  • 박무서울4.3℃
  • 박무인천2.9℃
  • 구름많음원주3.4℃
  • 비울릉도7.7℃
  • 박무수원3.3℃
  • 구름많음영월2.0℃
  • 구름많음충주4.2℃
  • 맑음서산2.9℃
  • 구름많음울진6.3℃
  • 박무청주6.1℃
  • 박무대전6.1℃
  • 흐림추풍령5.6℃
  • 흐림안동2.0℃
  • 흐림상주2.4℃
  • 구름많음포항7.5℃
  • 구름조금군산5.4℃
  • 흐림대구5.8℃
  • 박무전주6.7℃
  • 구름많음울산7.3℃
  • 박무창원6.2℃
  • 박무광주7.4℃
  • 구름많음부산9.6℃
  • 맑음통영6.6℃
  • 맑음목포7.8℃
  • 구름많음여수7.9℃
  • 박무흑산도9.1℃
  • 구름조금완도9.1℃
  • 흐림고창7.7℃
  • 맑음순천2.8℃
  • 박무홍성(예)4.1℃
  • 맑음4.0℃
  • 구름많음제주12.8℃
  • 구름많음고산12.9℃
  • 구름조금성산11.6℃
  • 구름조금서귀포11.5℃
  • 맑음진주1.8℃
  • 맑음강화2.4℃
  • 구름많음양평3.2℃
  • 구름많음이천2.3℃
  • 흐림인제1.6℃
  • 흐림홍천1.5℃
  • 흐림태백3.1℃
  • 구름많음정선군0.4℃
  • 구름많음제천2.6℃
  • 흐림보은4.4℃
  • 구름많음천안4.5℃
  • 맑음보령4.5℃
  • 맑음부여3.3℃
  • 흐림금산7.3℃
  • 구름조금4.7℃
  • 흐림부안7.3℃
  • 흐림임실7.0℃
  • 흐림정읍7.3℃
  • 흐림남원5.8℃
  • 흐림장수5.7℃
  • 흐림고창군7.4℃
  • 흐림영광군7.9℃
  • 구름많음김해시4.8℃
  • 흐림순창군6.8℃
  • 구름많음북창원5.9℃
  • 구름많음양산시6.1℃
  • 맑음보성군7.5℃
  • 맑음강진군5.2℃
  • 맑음장흥3.3℃
  • 구름많음해남7.2℃
  • 맑음고흥6.2℃
  • 구름많음의령군1.4℃
  • 흐림함양군3.8℃
  • 맑음광양시6.4℃
  • 맑음진도군9.1℃
  • 흐림봉화0.9℃
  • 흐림영주1.9℃
  • 구름많음문경3.1℃
  • 흐림청송군1.9℃
  • 구름조금영덕5.1℃
  • 흐림의성3.0℃
  • 흐림구미3.6℃
  • 구름많음영천4.8℃
  • 구름많음경주시4.8℃
  • 구름많음거창1.8℃
  • 구름많음합천3.9℃
  • 구름많음밀양4.1℃
  • 구름많음산청5.2℃
  • 맑음거제6.5℃
  • 구름많음남해5.8℃
  • 박무5.0℃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도의회 “바다와 갯벌, 생태교육 현장으로 활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도의회 “바다와 갯벌, 생태교육 현장으로 활용”

전익현 의원 대표발의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생태자원 교육 진흥 조례안」 본회의 통과
“바다는 살아 있는 교과서… 금강하구·태안해안·서천갯벌, 아이들의 배움터로”

f_전익현 의원(서천1, 더불어민주당).png


[시사캐치] 금강하구, 태안해안국립공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등 충남이 보유한 풍부한 해양·생태자원을 학생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해양·생태자원 교육 진흥 조례안」이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의 일회성 체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5년 단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일정 요건을 갖춘 학교를 ‘해양·생태학교’로 지정해 운영비, 프로그램비, 교원 연수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원 대상 연수 ▲전문가, 지역 주민과 연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 주도의 동아리 및 탐구 프로젝트 지원 ▲해양수산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국제기구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조례가 본격 시행되면 연간 8,100만 원, 5년간 약 4억 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다양한 해양·생태 연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해양환경 동아리, 탐구 프로젝트,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학생 안전 대책 및 보험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이 함께 추진되어, 학생들이 생태적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익현 의원은 "충남의 바다와 갯벌은 우리 아이들이 책이 아닌 자연에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과서”라며, "이 조례를 계기로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 자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