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2-19 13:16

  • 맑음속초12.0℃
  • 흐림-1.2℃
  • 흐림철원-0.4℃
  • 흐림동두천3.7℃
  • 구름조금파주3.5℃
  • 구름많음대관령4.8℃
  • 흐림춘천-0.2℃
  • 흐림백령도7.5℃
  • 구름조금북강릉11.5℃
  • 구름많음강릉12.8℃
  • 흐림동해11.8℃
  • 구름많음서울7.5℃
  • 구름많음인천8.7℃
  • 흐림원주0.9℃
  • 구름조금울릉도13.3℃
  • 구름조금수원7.5℃
  • 흐림영월1.3℃
  • 흐림충주3.0℃
  • 구름많음서산12.4℃
  • 구름많음울진14.3℃
  • 흐림청주6.1℃
  • 흐림대전10.3℃
  • 구름많음추풍령9.1℃
  • 구름조금안동8.0℃
  • 구름많음상주7.1℃
  • 맑음포항16.1℃
  • 맑음군산11.7℃
  • 흐림대구8.7℃
  • 맑음전주17.8℃
  • 구름많음울산15.7℃
  • 구름많음창원10.6℃
  • 맑음광주16.8℃
  • 흐림부산15.2℃
  • 구름많음통영14.5℃
  • 맑음목포16.3℃
  • 흐림여수12.4℃
  • 맑음흑산도18.6℃
  • 구름조금완도13.5℃
  • 맑음고창15.9℃
  • 구름많음순천14.2℃
  • 구름많음홍성(예)9.3℃
  • 흐림5.6℃
  • 구름조금제주18.6℃
  • 구름조금고산18.6℃
  • 구름조금성산19.5℃
  • 구름조금서귀포20.0℃
  • 구름조금진주11.9℃
  • 구름많음강화6.2℃
  • 흐림양평1.8℃
  • 흐림이천1.2℃
  • 흐림인제0.5℃
  • 흐림홍천-0.5℃
  • 구름많음태백8.7℃
  • 흐림정선군2.5℃
  • 흐림제천1.6℃
  • 구름많음보은7.1℃
  • 흐림천안7.2℃
  • 맑음보령15.5℃
  • 구름조금부여9.3℃
  • 흐림금산8.6℃
  • 흐림6.0℃
  • 맑음부안14.9℃
  • 구름많음임실13.9℃
  • 맑음정읍16.0℃
  • 구름많음남원12.0℃
  • 흐림장수
  • 맑음고창군15.8℃
  • 맑음영광군16.2℃
  • 흐림김해시13.8℃
  • 구름많음순창군10.9℃
  • 흐림북창원11.3℃
  • 흐림양산시14.4℃
  • 구름조금보성군15.0℃
  • 맑음강진군15.9℃
  • 맑음장흥15.9℃
  • 맑음해남17.9℃
  • 맑음고흥15.8℃
  • 구름많음의령군8.1℃
  • 구름많음함양군9.5℃
  • 구름많음광양시13.7℃
  • 구름조금진도군15.8℃
  • 구름많음봉화11.4℃
  • 흐림영주7.4℃
  • 흐림문경6.9℃
  • 구름많음청송군10.3℃
  • 맑음영덕14.7℃
  • 구름조금의성8.8℃
  • 구름조금구미7.5℃
  • 구름많음영천9.4℃
  • 구름많음경주시13.8℃
  • 구름많음거창9.9℃
  • 맑음합천9.5℃
  • 구름많음밀양10.4℃
  • 구름많음산청8.5℃
  • 흐림거제12.4℃
  • 구름많음남해10.4℃
  • 구름많음14.9℃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백석대 문현미 관장, ‘천 년의 북’으로 제10회 윤동주문학대상 수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

백석대 문현미 관장, ‘천 년의 북’으로 제10회 윤동주문학대상 수상

‘천 년의 북’ 외 9편, 윤동주의 정신을 잇는 시적 성취 평가…한국 현대시의 중심으로

f_251217_보도자료(백석대학교 문현미 관장, ‘천 년의 북’으로 제10회 윤동주문학대상 수상) 1.png


[시사캐치]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 문현미 관장이 17일(수) 오후 3시, 천안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윤동주연구소와 계간 『서시』가 주최한 제10회 윤동주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천 년의 북」 외 9편이다.

 

백석대 문현미 관장은 한국시인협회상, 박인환문학상, 풀꽃문학상, 난설헌시문학상, 한유성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 현대시단의 주목받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해 왔고, 백석대 어문학부 교수이자 백석기독교문화예술관장으로 활동하며 시·미술·역사·종교를 아우르는 융합예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문현미 관장은 최근 시집 『별이 빛나는 서대문형무소』를 통해 역사적 순간을 예술적 승화로 담아낸 서정시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어 이번 수상 의미를 더욱 깊게 한다.

 

문현미 관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리고, 윤동주라는 이름 앞에서 겸허해진다.”라며, "시가 지닌 힘과 역할을 다시 생각하며, 흔들림 없는 언어를 찾아가는 길을 성실히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동주 문학대상은 한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1917~1945)를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문학상으로, 천안 윤동주문학산촌에서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수상은 1,000만 원의 상금 까지 준비되었다..

 

역대 수상자로는 이재무, 안도현, 박라연, 공광규, 도종환, 함민복, 김용택, 이정록, 나태주 시인이 있었으며, 한편 윤동주연구소는 윤동주의 본적이 천안 목천읍으로 정부 공식 등재된 2022년 이후, 중국에서 폐쇄되었던 윤동주 생가를 천안 윤동주문학산촌에 복원하여 공공에 기증할 계획이고, 이 공간은 누구나 자유롭게 윤동주의 시향을 사유할 수 있는 문학 순례지가 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1917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나 일본 후쿠오카형무소에서 독립사상 혐의로 구속 중 옥사한, 한민족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민족 시인이며, 서시(序詩), 십자가, 자화상, 눈 오는 지도, 쉽게 씌어진 시 등등 순수하고 내면적인 서정성, 자기 성찰, 도덕적 고뇌를 담은 시로 현대까지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