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내 의료급여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분야의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들은 국민건강보헌공단의 의료급여 산정특례 및 부당이득금 환수 관련 특강과 진료비 절감 방안을 주제로 한 분담 토의, 성격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방안 강의 등에 참여했다.
현재 도내 의료급여수급자는 9월말 기준 5만 6325명으로,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모두 매년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도내 의료급여관리사 1명당 연간 300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상담‧관리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 향상과 재정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의료급여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여러운 여건이지만, 적기 의료서비스 제공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진료비 감소를 위해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