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오후 1시 공주시 공산성 입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선 대백제전 홍보영상 제작과 ‘무령꽃’ 드라마와 관련된 감독과 출연진 등 여러 궁금증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드라마 세트장에 대해 "우리의 세트장이 필요해 3년 전부터 제가 나름대로 세트장을 만들었다. 6월 중순에 오픈할 예정이고, 이름은 백제 마을로 정했다.”고 말했다.
서상억 대표는 무령꽃 주인공으로 "배우 정준호, 최수종 이 두 분의 당락을 견줘 볼 때 저 개인적으로는 정준호 배우를 원해서 가고 있고, 거의 확실시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방송사는 3월 달 주인공이 결정되면서 오픈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상억 대표는 드라마 비용에 대해 "돈이라는 것은 제가 찾으러 다녔는데 찾으러 오지 않았다. 그래서 당기는 일을 했다. 오늘도 이 자리에 여러분들이 오신 것은 제가 어쩌면 드라마 제작비를 당기기 위해서 하는 수작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나중에 아마 시사회 때 큰 이슈로 나타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흥행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은 ”흥행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는 시나리오 대본에 확신을 갖고 있다. 연기자와 연출을 통해서 뭔가 느낌을 확대시키고 시청자로 하여금 자기만의 주인공을 갖게 하는 것,
드라마를 통해 저 색깔이 내 주인공의 마음에 심금을 울리는구나 이런 대본에 대한 시나리오를 제가 썼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고 있고, 흥행은 아마 그런 데서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방영 시기는 "9월에 대백제축제가 있어 8월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 깡패에 대해 사상억 대표는 ”조선 깡패는 시나리오 대본도 끝냈다. 1400년대 조선 초 세종대왕이 즉위하면서 훈민정 창제까지의 일대기를 만든거다. 세종과 황의정승, 김종서의 관계를 다룬 드라마다.
정치 생명을 걸고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까지 백성을 다스리며 백성을 섬기는, 그런 주제를 갖고 만들었고, 특별기획 드라마로 2부작으로 제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상억 대표는 "새로운 백제가 아니라 첨단 백제를 구현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