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11-25 21:35

  • 흐림속초9.3℃
  • 흐림6.3℃
  • 흐림철원8.5℃
  • 흐림동두천12.5℃
  • 흐림파주12.8℃
  • 흐림대관령4.9℃
  • 흐림춘천7.2℃
  • 비백령도12.6℃
  • 흐림북강릉9.5℃
  • 구름많음강릉9.2℃
  • 구름많음동해12.6℃
  • 흐림서울13.0℃
  • 흐림인천13.1℃
  • 흐림원주13.1℃
  • 구름많음울릉도12.2℃
  • 흐림수원13.1℃
  • 흐림영월12.0℃
  • 흐림충주12.6℃
  • 흐림서산13.6℃
  • 구름많음울진14.0℃
  • 흐림청주13.5℃
  • 흐림대전12.7℃
  • 흐림추풍령11.1℃
  • 흐림안동10.0℃
  • 흐림상주11.8℃
  • 구름많음포항13.4℃
  • 흐림군산14.0℃
  • 흐림대구11.2℃
  • 비전주14.3℃
  • 흐림울산11.2℃
  • 흐림창원13.5℃
  • 비광주14.2℃
  • 흐림부산14.3℃
  • 흐림통영14.4℃
  • 비목포13.6℃
  • 비여수14.6℃
  • 비흑산도13.4℃
  • 흐림완도13.5℃
  • 흐림고창13.9℃
  • 흐림순천11.6℃
  • 흐림홍성(예)13.4℃
  • 흐림13.8℃
  • 비제주16.2℃
  • 흐림고산16.3℃
  • 흐림성산18.0℃
  • 비서귀포17.6℃
  • 흐림진주9.8℃
  • 흐림강화13.3℃
  • 흐림양평11.3℃
  • 흐림이천11.5℃
  • 흐림인제6.9℃
  • 흐림홍천8.3℃
  • 흐림태백7.2℃
  • 흐림정선군4.7℃
  • 흐림제천8.4℃
  • 흐림보은11.9℃
  • 흐림천안13.4℃
  • 흐림보령14.7℃
  • 흐림부여13.5℃
  • 흐림금산12.2℃
  • 흐림13.2℃
  • 흐림부안14.5℃
  • 흐림임실12.1℃
  • 흐림정읍14.3℃
  • 흐림남원11.0℃
  • 흐림장수10.8℃
  • 흐림고창군14.0℃
  • 흐림영광군14.0℃
  • 흐림김해시12.0℃
  • 흐림순창군13.2℃
  • 흐림북창원13.3℃
  • 흐림양산시12.3℃
  • 흐림보성군13.6℃
  • 흐림강진군13.7℃
  • 흐림장흥13.8℃
  • 흐림해남14.3℃
  • 흐림고흥14.0℃
  • 흐림의령군10.1℃
  • 흐림함양군12.2℃
  • 흐림광양시12.9℃
  • 흐림진도군13.7℃
  • 흐림봉화7.5℃
  • 흐림영주10.7℃
  • 흐림문경10.7℃
  • 흐림청송군6.0℃
  • 흐림영덕13.2℃
  • 흐림의성7.8℃
  • 흐림구미12.7℃
  • 흐림영천8.3℃
  • 흐림경주시7.9℃
  • 흐림거창10.8℃
  • 흐림합천10.4℃
  • 흐림밀양8.8℃
  • 흐림산청11.9℃
  • 흐림거제14.3℃
  • 흐림남해14.3℃
  • 흐림12.2℃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충남연구원 “당진시의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 확산 필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충남연구원 “당진시의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 확산 필요”

충남연구원, 당진시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 위한 안전대책 컨설팅

당진시 교통사고다발구간 현장점검 및 안전대책 제안.jpg



[시사캐치] 당진시가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부각되고 있다.

 

당진시는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1.05명(2019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평균 6.5명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고, 교통문화지수는 E등급(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구 30만 미만 시 49개 중 48위로 나타나는 등 교통문화 향상 및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충남연구원 김원철 연구위원과 김윤식 연구원 등 연구진은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 정책현장 리포트를 발표하며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기존의 정부, 지자체, 경찰청 등 관 주도로 이루어지던 정책을 시민이 직접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하고 안전대책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해 보다 실효성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당진시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시내 교통사망사고 다발구간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교통안전실천봉사단이 △현장점검을 통한 교통사고 원인 조사 △보행횡단안전에 대한 문제점 파악 등 교통안전대책을 당진시 교통관계당국에 제안하는 자발적 시민 참여형 교통문제 해결 활동이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 4월 당진시청, 당진경찰서, 당진시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연구원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들로 자문위원회를 기획하고, 7~8월에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이 당진시내 교통사고다발구간 10곳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대책을 제안했으며, 연말에는 결과발표회까지 개최한 바 있다”며 "그간 교통안전분야에서 시민참여를 통해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찾아보기 드물며, 당진시 시민주도형 보행안전정책 현장모델은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당진시의 보행횡단안전 진단 결과, 전반적으로 횡단보도 일시정지율이 낮고 불법주정차가 보행자의 동선 인지를 방해하며, 자동차를 중시하는 도로 이미지가 과속을 유발하는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횡단보도의 시각적 유도체계를 개선해 보행자 횡단사고 감소를 유도하고, 횡단보도 무장애존 도입 등 안전성 향상을 위한 횡단구성 설계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