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통문화지수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전국도시를 대상으로 운전과 보행행태, 교통안전실태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교통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시는 올해 9위권 이내 진입을 목표로, 각종 캠페인 전개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숏컷 영상물 제작 송출 등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한층 끌어 올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신동헌 부시장은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하던 빵빵데이와 흥타령춤축제, 처음 개최하는 K-컬처 박람회 등 각종 대규모 행사가 예정돼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다른 어느 해보다 필요하다. 천안시가 제1의 교통안전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