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사업장을 둘러본 후 이효철센터장과 관계자로부터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박경귀 시장은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자아 정체성 확립과 생명존중 제고를 위해 함께 하겠다. 센터에서는 정신건강으로 힘든 청년을 발굴하여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아산시 청년들이 사회생활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갖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청년마인드링크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만18~34세 청년들을 발굴하여 적절한 조기개입을 통해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맞춤형 제공하는 센터로 현재 위탁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기중재 사업 교육 및 홍보 △유관기관 업무협약 △은둔 청년·1인가구 청년 한끼 지원사업 △가족교육 △가족휴식지원사업 △집단 프로그램 △직업연계교육 △취업지원 사업 △숲체험프로그램 △치료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연암대와 협약하여 우울증이나 사회부적응, 은둔 생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동물을 매개로 치료하는 애니멀프렌드 사업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에는 인간 가치 탐색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 청년층의 생명 존중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철학, 문학, 역사, 미술 등의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