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7-06 20:44

  • 구름많음속초31.9℃
  • 구름많음27.9℃
  • 구름많음철원27.9℃
  • 구름많음동두천27.6℃
  • 구름많음파주27.0℃
  • 구름많음대관령24.5℃
  • 구름많음춘천28.4℃
  • 안개백령도21.4℃
  • 구름많음북강릉31.1℃
  • 구름많음강릉32.8℃
  • 흐림동해29.5℃
  • 구름많음서울30.2℃
  • 구름많음인천26.0℃
  • 구름많음원주29.0℃
  • 구름많음울릉도27.5℃
  • 구름많음수원28.5℃
  • 구름많음영월27.7℃
  • 구름많음충주28.3℃
  • 구름많음서산26.7℃
  • 구름많음울진26.2℃
  • 구름조금청주30.3℃
  • 맑음대전29.6℃
  • 맑음추풍령27.2℃
  • 구름많음안동29.4℃
  • 맑음상주29.8℃
  • 구름많음포항32.9℃
  • 구름많음군산27.0℃
  • 구름조금대구31.7℃
  • 구름조금전주28.6℃
  • 구름조금울산30.8℃
  • 맑음창원28.0℃
  • 구름많음광주29.5℃
  • 구름조금부산24.9℃
  • 구름조금통영26.3℃
  • 구름많음목포27.7℃
  • 구름많음여수27.5℃
  • 맑음흑산도26.0℃
  • 맑음완도27.7℃
  • 구름많음고창28.4℃
  • 구름많음순천27.7℃
  • 구름많음홍성(예)27.9℃
  • 구름조금29.1℃
  • 맑음제주31.0℃
  • 맑음고산27.0℃
  • 맑음성산27.9℃
  • 맑음서귀포27.9℃
  • 구름많음진주29.3℃
  • 구름많음강화25.3℃
  • 구름많음양평28.7℃
  • 구름많음이천30.2℃
  • 구름많음인제26.5℃
  • 구름많음홍천27.5℃
  • 흐림태백26.8℃
  • 구름많음정선군28.4℃
  • 구름많음제천26.6℃
  • 구름조금보은27.7℃
  • 구름많음천안28.1℃
  • 구름많음보령27.0℃
  • 구름조금부여27.5℃
  • 구름조금금산28.0℃
  • 맑음27.8℃
  • 구름많음부안27.0℃
  • 맑음임실27.8℃
  • 구름많음정읍27.5℃
  • 구름조금남원29.1℃
  • 구름조금장수25.2℃
  • 구름많음고창군27.5℃
  • 구름많음영광군27.8℃
  • 구름조금김해시29.3℃
  • 구름많음순창군29.6℃
  • 맑음북창원29.5℃
  • 구름많음양산시29.7℃
  • 구름많음보성군30.1℃
  • 맑음강진군28.8℃
  • 구름많음장흥28.9℃
  • 맑음해남27.5℃
  • 구름많음고흥28.2℃
  • 맑음의령군29.9℃
  • 구름조금함양군29.4℃
  • 구름많음광양시30.1℃
  • 맑음진도군27.4℃
  • 구름많음봉화26.8℃
  • 구름많음영주28.3℃
  • 구름많음문경27.5℃
  • 구름많음청송군28.8℃
  • 구름많음영덕29.5℃
  • 맑음의성30.2℃
  • 구름많음구미29.9℃
  • 구름조금영천30.7℃
  • 구름많음경주시31.9℃
  • 구름조금거창28.7℃
  • 맑음합천29.3℃
  • 구름조금밀양32.8℃
  • 맑음산청29.2℃
  • 구름조금거제26.9℃
  • 구름많음남해28.5℃
  • 구름조금28.8℃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3년 만에 재개... 21일부터 3일간 열려

“아산 넘어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성장할 수 있기를”

 

[시사캐치] 아산 대표 가을 축제인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에 따르면 제21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짚풀문화제는 2001년 시작된 외암민속마을의 전통 문화제로, 매년 가을 외암 이간 선생의 성인식부터 과거시험, 금의환향하는 과정과 마을에서의 환영 잔치, 결혼식, 이후 이간 선생의 관혼상제를 재현하는 행사다.

 

보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문화제인 만큼, 그간 응축된 에너지를 살려 아산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큰 만족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풍물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조선시대 왕들이 온양온천에서 휴양하며 지역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열었던 온양별시가 열린다.

 

, 관혼상제 재현행사를 비롯해 조선 이야기꾼 전기수가 들려주는 외암마을 이야기 선비야사’, 마을해설사와 함께하는 마을문화재 탐방 달빛유람’, 외암마을 야간조명행사 문화재야행’, 돌담길과 논두렁길에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등 문화제를 찾은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됐다.

 

이 밖에도 초가 이엉 잇기, 짚풀 공예, 가마니 짜기, 허수아비 만들기, 화톳불 체험, 추수(탈곡) 체험, 고추장 담그기, 메주 만들기, 천연 염색, 다슬기 잡기, 연엽주 빚기, 떡메치기, 강정 만들기, 다듬이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도 많다.

 

아산시와 외암민속마을보존회는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짚풀문화제를 다시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각인시키고, 아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짚풀문화제는 마을 전체가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민속마을에서, 외암마을 주민 주도로 열리는 행사이기에 더 의미 있고 특별한 행사라면서 "3년 만에 행사를 준비하며 고생하셨을 보존회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번 문화제는 외암마을 주민이 준비하고, 아산시가 지원하고, 아산시민이 협력하고 참여해 완성되는 민·관 협력의 결정체라면서 "많은 시민이 축제 기간 외암마을을 찾아 문화제도 즐겨주시고, 짚풀문화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