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재난심리상담활동가는 34명으로 이들은 재난 초기단계에서 1:1 무료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의 경우 총 28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총 641건의 상담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 ▲활동가 자격요건 및 역할 ▲마음구호 프로그램 소개 등을 진행해 상담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종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안정을 위한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매월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3월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044-862-014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