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10-15 10:59

  • 흐림속초18.9℃
  • 구름많음17.1℃
  • 구름많음철원18.6℃
  • 구름조금동두천20.2℃
  • 맑음파주20.5℃
  • 흐림대관령13.1℃
  • 흐림춘천17.1℃
  • 구름많음백령도19.4℃
  • 비북강릉18.3℃
  • 흐림강릉18.2℃
  • 흐림동해17.5℃
  • 맑음서울21.1℃
  • 맑음인천21.4℃
  • 맑음원주20.1℃
  • 구름많음울릉도20.7℃
  • 맑음수원21.6℃
  • 맑음영월20.9℃
  • 맑음충주21.3℃
  • 맑음서산22.9℃
  • 흐림울진17.9℃
  • 맑음청주22.6℃
  • 구름조금대전22.7℃
  • 구름많음추풍령19.1℃
  • 구름조금안동20.7℃
  • 구름조금상주20.3℃
  • 구름많음포항20.8℃
  • 구름많음군산21.7℃
  • 구름많음대구20.7℃
  • 구름많음전주23.5℃
  • 구름많음울산21.3℃
  • 구름조금창원22.4℃
  • 비광주20.7℃
  • 구름많음부산25.0℃
  • 구름많음통영22.4℃
  • 비목포19.4℃
  • 흐림여수20.6℃
  • 비흑산도19.9℃
  • 흐림완도20.2℃
  • 흐림고창21.0℃
  • 흐림순천19.3℃
  • 맑음홍성(예)22.2℃
  • 맑음21.8℃
  • 흐림제주25.4℃
  • 구름조금고산27.0℃
  • 구름많음성산23.4℃
  • 흐림서귀포25.9℃
  • 구름많음진주21.9℃
  • 구름조금강화20.4℃
  • 맑음양평19.6℃
  • 맑음이천21.5℃
  • 구름많음인제19.1℃
  • 맑음홍천17.0℃
  • 흐림태백15.3℃
  • 구름많음정선군19.9℃
  • 맑음제천19.9℃
  • 구름조금보은20.6℃
  • 맑음천안21.4℃
  • 맑음보령23.4℃
  • 구름조금부여22.4℃
  • 맑음금산22.0℃
  • 맑음23.0℃
  • 구름많음부안22.4℃
  • 구름조금임실22.4℃
  • 구름많음정읍22.8℃
  • 구름많음남원22.5℃
  • 구름조금장수21.3℃
  • 흐림고창군21.8℃
  • 흐림영광군20.7℃
  • 구름많음김해시24.3℃
  • 흐림순창군21.5℃
  • 구름많음북창원22.8℃
  • 구름많음양산시24.6℃
  • 구름많음보성군19.6℃
  • 흐림강진군19.2℃
  • 흐림장흥19.1℃
  • 흐림해남19.8℃
  • 흐림고흥20.0℃
  • 구름많음의령군22.2℃
  • 구름많음함양군22.6℃
  • 흐림광양시20.5℃
  • 흐림진도군20.0℃
  • 구름많음봉화20.0℃
  • 맑음영주20.4℃
  • 구름조금문경20.3℃
  • 구름많음청송군19.5℃
  • 흐림영덕17.6℃
  • 구름많음의성21.5℃
  • 구름많음구미20.3℃
  • 구름많음영천20.4℃
  • 흐림경주시20.7℃
  • 구름많음거창21.5℃
  • 구름많음합천21.8℃
  • 구름많음밀양23.7℃
  • 구름많음산청22.0℃
  • 구름많음거제22.6℃
  • 구름많음남해20.4℃
  • 구름많음24.3℃
기상청 제공
시사캐치 로고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대전시향, ‘마스터즈 시리즈' 공연


[크기변환]20230316185239_2ae65173dc56edcac2e1c76002e8beb9_ao5l.jpg

 

[시사캐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3월 24일(금)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5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의 객원지휘와 섬세하고 깊이 있는 피아노 선율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비롯한 다양한 콩쿠르에 입상하며 일찍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태형 협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연주회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에 어울리는 색채감 가득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구성하였다. 글린카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널리 알려진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문을 열어, 화려하고 힘찬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의 협연으로 함께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는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격렬하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장대한 규모, 찬란한 색채감, 과감한 표현력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으로 이름 높은데, 강인한 요소만큼이나 많은 서정성을 가지고 있어 모든 면에서 가히 ‘황제’라 불릴만한 베토벤 최고의 걸작이다.

 

베토벤의 음악은 집요함과 고집스러움 속에 자유로움이 있어 그가 표현하려던 요소 하나하나를 살리기 위해서는 집요할 정도의 집중과 끈기가 필요하다. 타고난 균형감각과 논리정연한 해석으로 이름 높은 김태형이 베토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가 이번 공연의 백미이다.

 

공연의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로 장식한다. 아라비아 설화 ‘천일야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상상력을 더해 구성한 교향적 모음곡으로 유려하고 색채감이 풍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관객들을 신비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첫 악장인 ‘바다와 신드바드의 배’를 시작으로 마지막 악장 ‘바그다드의 축제-바다-난파’까지 전 곡에 걸쳐 바다가 중요한 모티프로 등장하며, 환상적인 데다 변화무쌍한 음과 풍요로운 짜임새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예매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인터파크(1544-1555) 등에서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